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국제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국제 히포크라테스상(The International Hippocrates Award for Medical Achievement)은 세계적인 인명정보기관인 IBC가 매년 전 세계에서 의학 부문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100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공로상이다.이 교수는 ‘새로운 음성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2013년 미국 후두음성학회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은 6월 25일(목)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남북 보건의료 협정과 통일 준비’를 주제로 제90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남북 보건의료 협정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남북 교류협력 과정에서 살펴 본 보건의료협정의 필요성(신희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 ▲독일 통일의 경험과 보건의료협정(윤석준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어 노현홍(가천대학교 대외부총장), 박용구(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전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기피하고 또 메르스에 노출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물론 그 병원의 직원과 가족들과의 접촉도 꺼리는 현실에서 메르스 감염의 두려움 보다는 환자의 생명을 위해 사투를 벌인 소식이 있어 화제다.지난 6월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위해 입원하고 있던 메르스 잠재노출 환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으로 전원 되어 6월 20일 토요일에 응급 간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대구시에 거주하는 전씨(72세)는 포항 소재 모 병원에서 간경화를 진단받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운동, 식이조절 등 다이어트는 단지 날씬한 몸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기엔 우리 주변의 유혹들이 너무 많다.최근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목적, 건강 이외에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했을 때 체중감량 효과가 높다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서울 신사동 및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365mc 휘트니스(www.365mcfitness.com)는 지난 5월 11일부터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열기가 뜨겁다. 행사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인터넷을 통한 사전등록 건수가 5천 건에 다다랐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강의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주최하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펼쳐진다.치위협은 학술강연 등 전시·학술프로그램은 물론 한국 치위생학 교육의 지난 50년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여느 해보다
21세기 간호리더를 양성할 ‘KNA-ICN 간호리더십센터(KNA-ICN Center for Excellence for Nursing Leadership)’가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설립돼 아시아 허브 역할을 맡는다.국제간호협의회(ICN, 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는 6월 23일(화) 오후 5시 대한간호협회에서 KNA-ICN 간호리더십센터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지금까지 ICN 간호리더십센터는 국제간호협의회(ICN, 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본부가 있는 스위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금번 메르스 사태로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의 실상이 여실히 드러난 만큼, 이 기회에 시스템을 정비하고 대대적인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며, 전문가와 국회, 정부가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제안했다.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가 확대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로 많은 전문가들이 꼽고 있다며, 정부가 초기 대응시 의협 등 전문가를 배제한 과오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듯, 국가적인 감염병관리체계가 매우 허술하다며, 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부천성모병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뜨거운 날씨임에도 지난 6월 22일(월)부터 하루 8시간 동안 부천성모병원 교직원과 함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명부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방문객 명부 작성은 메르스 확산을 막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하는 전 내원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월)부터 이뤄지고 있다.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춘미 자원봉사자는
우리나라 공중보건체계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의료계 양대 축인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가 공중보건 위기대응 측면에서 메르스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5일(목) 오후 2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내 공중보건 위기대응체계는 사스와 신종플루 등을 거치면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메르스 사태는 부실한 현 공중보건에 던져진 경고라 할 수 있다. 이를 소홀히 흘린다면,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가 반복될 것이므로 하루 속히 공중보건 위기대응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여자배구 곽유화 선수가 한약을 복용하고 도핑 양성반응이 나와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하여 “이번 곽유화 선수 도핑위반 약물은 한약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해당 발언을 한 곽유화 선수와 해당 약물제공자에 대해 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수사의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자배구 곽유화 선수는 한국배구연맹이 실시한 도핑결과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Phendimetrazine)’ 및 ‘펜메트라진(Phenmetrazine)’이 검출되어 6경기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오는 7월29일 충북 음성에 있는 (주)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견학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는 19개 국내 제약기업(명단과 시설 별첨)과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주)한독을 제외한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일정 조정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제약협회는 24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군날개’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1만5천명에서 2014년 약 8만3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만2천명(-27.7%) 감소하여 연평균 7.8% 감소세이며, 총진료비는 2010년 약 126억원에서 2014년 약 99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7억원(-21.6%)이 감소하여 연평균 5.9%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군날개’ 진료인원의 80%가량은 50세 이상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오는 6월 25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시대의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명수 의원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OECD 32개 국가 중 30위로 1.30명(2012년 기준)이며, 고령화율은 12.6%(2014년 기준)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521천명에 이른다”며 “이러한 지속적이고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와 같은 노동시장의 변화로 경제성장을 둔화시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이상만 영업본부장이 자회사 휴니즈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상만 대표(48)는 숭실대학교 정보처리과를 졸업하고, 1994년 휴온스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 대표는 이후 21년간 근속하며 탁월한 영업능력을 발휘해, 지난해 전무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휴니즈 대표이사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이 대표는 휴온스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을 겸직하게 되며, 전임 전규섭 대표는 휴온스 생산본부장으로 복귀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에 대한 이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란은 중동의 주요 의약품 시장이자 허가 기준이 엄격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케어트로핀 허가 획득은 중동 진출의 신호탄인 동시에 현재 논의 중인 20여개국의 허가 획득과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2015년 하반기 케어트로핀 발매를 목표로 약 100억원 규모의 이란 성장호르몬제 시장에서 No.1이 되기 위해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최근 발기부전 치료와 관련하여 국내외 전문가간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화이자 비뇨기과 아태지역포럼(Pfizer Urology APAC Regional Forum)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모리스 마르셀 가르시아 박사(Dr. Maurice Marcel Garcia, 캘리포니아 주립 샌프란시스코 대학교)를 포함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뇨기과 전문가와 대한남성과학회 김세웅 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현준 교수(부산대학교병원), 손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글라진대비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높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제 75회 미국당뇨병협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를 투여한 제 2형 당뇨병 환자 789명을 대상으로 트루리시티 두 가지 용량(1.5mg, 0.75mg)과 인슐린 글라진의 효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몇 개월간 논바닥이 갈라지고 호수와 강이 바닥을 들어낼 정도로 가물었기 때문에 이번 장마소식은 여느 때와는 다르게 반갑게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도 장마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어르신들과 관절염 환자들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잦은 비 때문에 습도가 90%까지 올라가게 된다. 최근에는 동남아처럼 짧게 오는 국지성 호우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리 몸은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관절에 이상이 있었던 사람의 경우엔 장마철에 들어가면서 매일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1959년 설립 이후 56년 만에 회사 CI(Corporate Identity) 이미지를 변경했다.신신제약의 새 CI는 신신제약의 기업 이념인 ‘믿음과 신뢰’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국민 건강 증진을 책임지는 제약 기업으로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 이념을 반영한 것이다.변형된 CI에 쓰인 심볼의 2가지 푸른 색상은 건강한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더 즐길수 있는 삶을 제공하자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표현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등의 조리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연간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의 86%가 매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되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해수 온도가 20℃이상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