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9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여, 2016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 병원․치과 환산지수 및 건강보험료율에 관한 사항’,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약제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 진행상황’ 등도 함께 보고가 이뤄졌다.< 2016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보건복지부는 6.29(월)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환산지수 인상률을 결정하였다.내년도 건강보험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월1일부터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부들의 심리적 지지를 위한 심리상담과 난임치료 관련 의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난임여성들은 장기간 치료과정에서 반복적인 임신실패로 인한 상실감과 시술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고통이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정부는 2006년부터 자녀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을 지원해 왔으나, 이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심리적 고통에 대한 지원이 없어 아
MSD의 DPP-4억제제 '자누비아'가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했다.MSD는 최근 1만 4천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 2형 당뇨병 표준 치료 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Trial Evaluation Cardiovascular Outcomes with Sitagliptin)연구 결과를 발표했다.TECOS 연구 결과 자누비아는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비치명적인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중 하나의 사건이 확진 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정의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유행을 겪으면서 의료계의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유사 이래 가장 풍요한 삶을 누리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첨단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감염병에 대한 방역체계는 이 정도로 취약한 가에 대하여 모든 국민들과 함께 의료계 선배로서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사건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세밀히 살펴서 다음과 같은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여 다시는 유사한 사건으로 국민이 피해를
최홍식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에 취임한다.1956년 10월 9일 한글날 기념식상에서 창립된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 선양을 수행하고 한글 및 국학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문화기관이다.최홍식 교수는 국어학자이자 국어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로, 그동안 외솔회 이사장과 한글학회 이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지내며 세종대왕의 위업 선양과 한글 사용 확대에 노력해 왔다.한편, 취임식은 7월 2일 오후 4시 세종대왕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학부모에게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및 학부모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학교 운영 정상화 도모에 팔을 걷었다.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최근 병원 인근에 위치한 도솔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운영위원회원 및 학부모회 간부, 교사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를 바로 알아야 극복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행했다.황 교수는 “메르스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쉽게 전달해드려 메르스 공포에서 대전 시민들이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솔초 임광빈 교장은 “인근 병원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5월 한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특별 임무에 파스퇴르 출신 연구진 두 명이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전했다.역학 전문가인 Van Kerkhove 박사는 프랑스 파리 파스퇴르연구소의 세계 보건 센터 (Center for Global Health) 소속이자 발병 조사 태스크 포스팀 책임자이다. 또한 임상 및 공중보건 바이러스학자인 Peiris 교수는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의 소장이자 홍콩대학교 Medical Science 부서의 Tam Wah-Ching 교수직을 맡
제 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이 의료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사 요법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당뇨환우연합회(대표 염동식)는 주사(인슐린)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한국당뇨환우연합회와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당뇨인 주사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29일 발표됐다.조사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느낀다고 답한 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신 당분석 기술을 반영하여 ‘당단백질의약품의 당구조 특성분석 및 규격설정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신약, 바이오시밀러 등의 의약품에서 당구조에 대한 분석이나 규격 설정을 안내하는 기존의 가이드라인에 최신 분석 기술을 반영해달라는 개발자와 제약사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당구조 분석을 위한 일반 고려사항 ▲당구조 특성분석 방법 세부 설명 ▲당구조 규격설정 등이다.당단백질 분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관련 용어 및 시험에 추가 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서울지방청은 오는 6월 29일 서울지방청(서울시 양천구 소재)에서 ‘2015년 상반기 화장품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를 점검하는 화장품지킴이의 전문성 향상과 협조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교육내용은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 사례 ▲자주 묻는 질문‧답변 사례 ▲최근 빈발하는 허위‧과장 광고 현황 ▲불법 화장품 정보 등이다.참고로 화장품지킴이는 인터넷 등을 통한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
차병원그룹 송원경 교수팀은 세계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망막치료제의 연구 임상 결과를 지난 6월24일에서 27일 사흘간 스웨덴 스톡홀롭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 줄기세포 연구협회 연례회의 (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2015 Annual Meeting)에서 발표했다.이번 임상 결과는 미국의 오카타 테라퓨틱스(Ocatathe rapeutics , 전 ACT사)에서 진행 중인 환자 26명과 한국의 차바이오텍에서 진행 중인 환자 5명에 대한 안전성과 시력 개선 결과다. 미
최근 유전자를 활용한 치료 및 신약 개발이 난치성 질환의 돌파구로 여겨지는 가운데,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발현변화 유전자(eGene)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발현변화 유전자를 특정하는 과정에서 한 달까지도 걸리던 연산과정을 약 한 시간이면 해낼 수 있게 돼 유전자를 타겟으로 한 신약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한범 교수는 하버드 의대 연구진과 함께 유전자 발현량 조절 연구(eQTL)에서 다변량 정규분포를 활용, 기존 통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는 지난 6월 23일, 제2-1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의료계 현안에 대한 개선 요구 및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대책을 제안했다.이날 이사회는 네팔 지진 성금의 대한적십자사 전달 등에 관한 업무보고와 함께 한국병원경영학회에 용역 연구를 의뢰한 ‘2대 비급여 정책(선택진료제, 상급병실료) 개선안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과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연구책임자인 이해종 교수(연세대)는 ▲정책 영향에 대한 정부의 보상은 충분한가? ▲보상은 적절한 방법으로 이루어졌나? ▲정부가 제시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http://www.ncc-gcsp.ac.kr)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 암관리정책학과 최귀선, 전재관 교수가 지난 6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기초우수논문상/광동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 교수는 항암후보물질의 효능을 국내 호발암인 위암/간암 동물모델에서 평가하는 방법론에 대한 "Preclinical Efficacy Testing for Stomach and Liver Cancers" 대한암학회지 논문으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7월에서 12월까지 암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하반기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하반기 강좌에서 다루는 주제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비롯하여 통증관리, 마음건강 관리,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방광질환 관리법과 암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과 운동법 등 다양하여 참석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7월에는 7, 8, 14, 15일, 8월에는 11, 12, 24, 25일, 9월에는 8, 9, 18, 22일, 10월에는 13, 14, 23, 27, 30일, 11월에
이제 곧 무더위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시원한 계곡, 바닷가, 해외여행 등 가족, 친구들과의 휴가계획을 세우고 떠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건강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휴가 계획을 잠시 미루고 하루를 투자해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올 여름의 시작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 부각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 메르스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고 알려지면서 본인의 면역력과 혹시 모를 질병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지난 10일 개최된 위원회에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2015. 3. 1.이 공휴일인 관계로 불가피하게 그 다음날 직장가입자로 자격이 변동되었다고 하더라도, 지역가입자 자격 기준으로 2015년 3월 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은 적법하다”고 의결했다.지역가입자 A씨는 2015. 3. 1.이 공휴일이므로 실질적으로 근무를 시작한 2015. 3. 2.에 직장가입자로 자격 변동되었고, 2015년 3월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부과되자 단 하루 차이로 한 달 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이의신청 하였다.보
혼자 씩씩하게 살아가던 20대 청년에게 들이닥친 갑작스런 가스폭발 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중단의 기로에 섰던 청년이 희망의 빛을 선물 받았다.사연의 주인공은 이재훈 씨(가명․남·28). 지난 2014년 9월 15일 오후 8시경, 전북 전주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그는 일을 마치고 자취방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으려던 참이었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빨리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별 생각 없이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펑’하는 굉음과 함께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가스레인지 옆에 놓여있던 부탄가스통을 보지 못하고 불을
메르스 중앙거점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이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메르스 병원 근무를 자원한 간호사 23명을 총 3차에 걸쳐 교육훈련하고 메르스 치료병원으로 파견완료했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6월 16일(1차), 6월 19일(2차), 6월 24일(3차) 3차에 걸쳐 메르스 치료병원에 자원근무를 신청한 간호사 교육훈련을 마쳤고 6월 29일 4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훈련 내용은 메르스의 이해, 병원감염관리의 이해, 개인보호구(레벨 C, D) 착탈의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시간의 단기 교육프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상의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에 접촉자, 의심환자 등에 대한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되지 않아 일선 의료기관이 휴진이나 폐쇄 조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6월 9일 보건복지부의 안내를 근거로, 공단의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을 통해 접촉자 등을 조회‧확인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홍보하였으나, 접촉자 등의 정보가 즉각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시스템으로 전락했다고 전했다.의협은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메르스 환자 확산 추세 및 경유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