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중국에서 진행되는 대형 전시박람회에 잇달아 참석해 중국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아제약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5)’에 참가했다. 6x6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트리오포뮬라, 가레오, 잘크톤, 스트롱조인트 등 19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또한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북경 국제전람회장
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6.24.)를 거쳐 2015년도 「제1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결과를 발표했다.혁신형 제약기업은「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근거, 신약 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우리 제약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약사이다.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제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통해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2012년 제1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전국 병원들의 혈액투석 숙련 간호사 인력과 장비 지원 참여를 요청 중에 있다.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6월 17일 혈액투석 환자 중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발생 당일 투석실을 이용한 외래환자 전원을 1인 격리실 등에 입원조치한 이후,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서 사용 중인 혈액투석기(FMC4008S, 5008s, 갬브로피닉스) 사용에 숙련된 간호인력과 장비(portable R/O)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병원협회의 이 같은 지원 참여요청에 대해 현재까지 20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식약처에서 입법예고 하고 7월부터 관련 기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건강관리용 웰니스 제품 구분 관리 기준(안)’에 대하여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한 기준에 대하여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성명서에서 서울시의사회는 "식약처의 관리 기준안은 미국 FDA의 ‘Wellness Policy Guidance’를 그대로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와 크게 다른 것은, 첫째로 이미 다년간 미국 FDA가 기술 발전에 따른 기기 개발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왔다는 것이며, 둘째, 조금이라도 인체
자연유산으로 인한 유산 발생은 40세 이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년~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자연유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1만4천명에서 2013년 1만7천명으로 연평균 3.9%씩 증가했다.또한 분만 진료인원중 자연유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3.6%에서 2013년 4.3%로 증가했다.임신 연령을 고려하여 25-44세 자연유산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2013년 기준 분만 진료인원에서 자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현지 시간 25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자이데나 런칭 이벤트’를 개최 했다고 26일 밝혔다.자이데나 런칭 이벤트는 지난해 9월, 동아에스티와 유로파마사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브라질 진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3월 정식으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현지 의사들에게 자이데나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 유로파마사 마우리지우 빌리(Mr. Maurizio Billi)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과 한국 남성과학회 부회장인 비뇨기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박희범)는 오는 7월 16일(목), 17일(금)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미나실에서 “2015 보험약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보험약가 실무교육은 제약회사의 보험약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에 변화된 정책 환경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험약가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학습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의 보험 및 약가 전문가 이외에도 업계의 전문가, 변호사 등이 강사진으로 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이하 ‘메르스’라 함)가 확산됨에 따라 진료를 중단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메르스를 퇴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방역을 위하여 손실을 감수하는 의료기관에게도 보상은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2009년,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사가 신종플루 의심증상으로 뇌손상을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하였다. 일각에서는 이 판결을 들어 감염병에 노출된 의료진에게 국가가 배상해주지 않았다고 해석하며 이번 메르스
“빨갛게 감이 익어 가는 계절에 저희 귀여운 딸을 얻게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재롱부리는 아기를 볼 때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편지를 받고 차트를 찾아보니 K씨(38세)는 결혼 후 5년이 넘어서도 애가 안 생겨서 그 동안 유명 산부인과 불임클리닉들을 다녀봤으나 특별한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던 차에 필자를 찾아왔었다. 부부의 성생활엔 아무 문제가 없었고 K씨의 외부생식기 진찰에도 육안적으로는 별 이상이 없어 보였다 본인도 특별한 증세가 없어서 그냥 지내오고 있었다고 한다.정액검사에서는 정자의 숫자와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병동에 대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호트 관리를 시행했던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이 오는 29일 응급실을 비롯해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또 이날 병원 측은 환자 진료와 간호에 도움을 줬던 국군 의료지원팀에 대한 환송회를 열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대청병원이 정상 진료를 시작하는 것은 메르스가 발생한 지 29일 만으로, 대전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확진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지난 6월 1일부터 응급실을 폐쇄하고 외래 진료도 대폭 축소해왔다. 수술이 중단된 것은 물론 150명 이상이던 입원환자는 32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타 지역에서 이송 받아 음압격리실에서 치료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완쾌 되어 가족과 함께 돌아갔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인천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메르스 청정 지역을 유지하는 데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인하대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을 배려하여 공개적인 자리를 피하고 그 동안 치료에 참여했던 의료진과 환자 가족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전달 후 환자를 배웅했다.인하대병원이 메르스 대처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의료기관평가와 JCI 2회 연속 인증을 받으며 감염관리 시스
고대 안산병원이 차세대 실험동물로 각광 받는 제브라피쉬의 다양한 연구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연구중심병원 신청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고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6월 25일(목) 소강당에서 연구교원, 의생명연구센터 연구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브라피쉬(Zebrafish) 중개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대 안산병원 연구중심병원 신청 추진연구회’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자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서 사용되는 제브라피쉬의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연구방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보건복지부 지정 '2015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일산백병원은 2010년에 이어 2015년에 지역 센터로 재선정됨으로써 국고지원금을 확보해 5병상을 확충, 30병상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더 많은 고위험 신생아와 미숙아가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일산백병원은 24시간 신생아 전문의 진료 체제를 유지하면서 전문간호사를 포함한 45명의 간호사가 1등급 중환자 간호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집중치료실 전 공간의 헤파필터 설치 및 음압 격리실을 갖추고 있다.신생아 집중치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6일 오전 9시, 14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2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박상근 위원장(병협 회장)과 이수곤 부위원장, 박중신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7명의 병원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자리를 같
서울대병원은 26일 오전,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메르스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 ‘메르스 아이스버킷’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메르스 아이스버킷은 루게릭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우리나라 버전으로, 메르스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국민 여러분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응원 릴레이는 지난 19일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연아 피겨 선수,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으로 이어졌으며, 오병희 병원장은 성상철 국민건
차병원그룹 계열 화장품 회사 차바이오에프앤씨(대표 신현철)는 화장품 브랜드 차랩(CHA:LAB)이 중국 최대 뷰티 쇼핑몰이자 점유율 1위 업체인 ‘주메이(Jumei)’에서 1시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차랩 더마세븐 아이 컨센트레이트(CHA:LAB DERMA7 EYE CONCENTRATE)’가 중국에 출시된 지 6개월만의 기록으로 중국에서 인기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차랩은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화, 각질, 피부건조 등과 같은 문제성 피부의 개선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
메르스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도산을 막기 위한 긴급운영자금 대출 확대 등 지안방안을 요청했다.중소병원협회에 따르면, 메르스의 예기치 못한 확산과 사회불안은 의료기관에는 직격탄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특수성과 병원내 감염 등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질병 치료를 정기적, 지속적으로 해야만 하는 환자조차도 의료기관 내원을 꺼리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전국의 지역거점병원 역할에 충실하며, 비급여 비중도 적은 건강보험 청구비용에 의존비율이 높은 중소병원은 현재 절박한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처지라고
해외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의 의료시스템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25일 미국 템플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본원 재활치료팀을 방문해 ‘일상생활 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재활치료의 임상 현장을 견학하고 돌아갔다.방문단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일상생활 훈련’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기능장애를 가진 환자가 일상과 최대한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빠른 일상 적응을 돕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이다.그동안 국내에서 시행되는 일상생활 훈련은 병·의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전욱 병원장)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윤현숙 이사장)이 지난 6월 15~20일 4박6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는 화상환자들을 대상으로 몽골 울란바트로 중증외상센터에서 진료와 처치, 수술 등의 의료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무료진료 기간 동안 진료팀을 보기 위해 찾아온 환자는 120여명이다. 환자 117명이 외래진료를 받았고, 수술이 당장 시급했던 환자 6명은 현지에서 수술이 이뤄졌다.무료진료팀은 수술장비, 의료기술 등 현지 상황으로 수술이 어려운 몽골 화상아동 30명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삼열)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메르스 환경검체 검사(환경 PCR 검사) 결과, 병원 전체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메르스 환경검체 검사는 23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병원 전 구역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병원 내 환경 시설(진료실, 검사실, 배기구, 화장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강동성심병원은 검사 결과에 대해 “173번 환자의 1차 양성 결과를 파악한 후, 병원 자체적으로 외래를 폐쇄해 즉시 환경 소독을 시행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