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독일의 글로벌 의약품 판매회사인 Helm AG사를 통해 국내에 도입한 뇌종양치료제인 '테몰드캡슐(테모졸로미드)'을 국내 최초 제네릭으로 유일하게 허가받아(2015년 4월 30일) 7월에 출시하게 된다.이 약물의 오리지널제품은 한국MSD의 테모달캡슐이며, 국내에서 2006년 원발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다형성 교아종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돼 작년 78억원(IMS)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경구용 항암제 특성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증명하기 어려워 허가취득이 쉽지 않았으나 신풍제약은 Hel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나선다.29일 오후 3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문성 병원장, 이종식 기획팀장과 김영빈 집행위원장, 김준종 사무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본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영화제 개·폐막식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한다. 또, 영화제 셔틀버스 랩핑 광고와 옥외 홍보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신경절단술 수가산정방법 및 인정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한 내역을 6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외이도의 선천성 결여로 인한 양측 전음성 난청 상병에 외과적 치료 시도 및 청력개선 관찰 없이 시행한 골도 보청기 이식수술 인정여부 ▲감각 신경성 난청 등 상병으로 검사결과가 서로 상이한 경우에 실시한 인공와우이식 인정여부 ▲제2형 당뇨병에 수회 실시한 미량알부민검사 인정여부 ▲강직성 척추염에 투여한 TNF-α inhi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있어 주의해야할 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확실한 예방법 중의 하나는 여행 전 미리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현재까지 메르스나 에볼라 등 일부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백신은 비록 아직 없지만, 대다수의 감염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하지만 기존 대부분의 해외여행자들이 여행 전 예방 접종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그동안 입장 차를 보였던 간무협과 간호학원이 간호인력개편 공동 대응에 나선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지난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서울, 경기, 충남, 전남 등 전국 간호학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인력개편(안)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회와 간호학원이 참여하는 간호인력개편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간호학원장들은 간호인력개편(안) 핵심 쟁점 사항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면허 또는 자격 부여에 대해 “면허”가 되어야 하며 명칭도 간호조무사들이 자긍심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신장이식 2500예를 기록하며 개원후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1969년 3월 23일 국내에서 최초로 신장이식에 성공한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전 연50 ~ 60례에 그쳤던 신장이식수가 2009년 개원 후 연100례를 넘어 2010년 105례, 2011년 140례, 2012년 140례, 2013년 139례, 2014년 138례를 시행하였고 올해 6월 신장이식 2500례를 달성하게 되었다.이러한 신장이식의 활성화 요인은(그림2) CMC 네트워크를 통한 뇌사 공여자로 부터의 이식건수의 증가, 고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 이하 정보개발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 시행에 따른 것이다.정보개발원은 2014년 기준, 연간 지급액이 23조가 넘는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지급하며 대상자의 수급이력․정보 등을 관리하고 있는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기관이다.법정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의 새로운 변화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사회보장 정책에 대한 조사
이화여대 예방의학과 하은희 교수가 이끄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센터가 지난 6월 29일 이화여대 의학관 A동 1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하은희 교수팀은 전국 주요 13개 병원에 설치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산모 1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생체 및 환경 시료 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빅데이터와 연계해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관련된 환경 요인 39가지의 인과관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내원객의 체온과 메르스 노출병원 내원력을 확인하고 입구에서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병원은 29일부터 내원객이 병원을 나갈 때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의미로 안심 나무를 만드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병원에 들어올 때 부착한 안심 스티커를 출구에 설치된 안심 나무 배너에 붙여 안심 나무를 키우는 것이다.안심 나무에 스티커를 붙인 한 내원객은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이 아니었다면 메르스가 더 확산됐을지도 모른다”면서 “작은 노력이나마 의료진에게 위로가 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2015년 6월 29일(월),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3층 강당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인천남부교육지청 학부모지원 센터와 연계하여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녀 양육법과 부부간 대화법 등의 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3회에 걸쳐 약 18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자존감 향상 양육법’, ‘행복한 부모 이미지 메이킹’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가 이루어졌다.김영모 병원장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재능기부를 통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대부분의 말기암 환자들은 호스피스병동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이번 영상 제작은 ‘하얀거탑’과 ‘제중원’을 집필한 메디컬 전문작가인 이기원과, KBS드라마 ‘락 ROCK 樂’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前 KBS 이원익
6월 한달동안 전국을 혼란으로 빠뜨렸던 메르스. 다행히 메르스가 진정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메르스 합병증 사망 등에 대한 두려움은 아직도 국민들 사이에서 공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면 사망자의 거의 대부분이 폐렴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였다. 신종플루 역시 폐렴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 폐렴은 노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폐렴을 초기에 진단하고, 예방을 위해 평소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
한국은 이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근접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인 서울에서는 매년 6만명 이상이 노인인구로 유입돼 2019년에는 고령사회로,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듯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은 이제 암보다도 치매를 더 걱정한다.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암이나 심장질환, 뇌졸중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와 있다. 이런 가운데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이 청각손상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신경
50대에 접어든 김여사는 최근 잠을 자다가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겪었다.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우울감에 빠져 집에 있는 일이 많아지고 한 달에 한 번 있던 생리가 두세달에 한 번 있다가 거의 나오지 않는 변화도 최근의 일이었다.김여사는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는 김여사에게 호르몬을 처방했다. 김여사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난 후부터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여성호르몬 변화에 따른 다양한 증상과 관리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여성들은 생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올해 12월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하반기부터 근무시간을 다양화하여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대폭 확대한다.심사평가원은 원주 이전 시기에 혼자 또는 일부 가족만 이전하는 직원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수인재 이탈 최소화, 육아문제 해결 및 직원들의 자기계발 등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한다.확대 시행되는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해 ‘시간선택제근무’와 ‘탄력근무제’를 동시 운영하며, 탄력근무제의 경우 시차출퇴근형,
내성이 우려되는 항생제 남용이 최근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4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30일 공개했다.감기 등 급성 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그 원인으로 일부 세균감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항생제 사용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28.4DDD1)로 OECD 평균 20.3DDD에 비해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가 2016년 건강 보험 수가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는 성명서를 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대한병원협회는 2016년 병원 건강보험 수가가 1.4%로 터무니 없이 낮게 결정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예상치 못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이후 사태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해 온 병원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이번 결정을 지켜보고 좌절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수년간 되풀이 되는 보건의료분야의 물가인상·임금인상률 절반에도 못 미치는 1%대의 수가 인상률 제시에 금년에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가 후원한 “제5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일반부『아이를 병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이옌이)』, 청소년부『너도 아빠처럼 될거야(나예린, 김윤지)』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 25.(목)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박병천 교수,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한규훈 교수, 윤청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본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접수된 1,293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날 대상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주)세방그룹이 동카자흐스탄주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뻬레차치키나 타티아나(Перетятькина Татьяна)에게 척추 수술을 지원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김학선 교수는 지난 3월, 동카자흐스탄에서 의료 봉사를 하던 중 타티아나를 처음 만났다. 당시 타티아나는 아파트 2층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를 당해 척추(요추 2번)가 골절된 상태였다.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시급한 상황이었음에도 자비부담으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이기에 정부의 수술 지원금을 받기 위해 한 달여 넘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 이하 동물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 (iCBigD3)의 후원으로 7월 2일부터 ‘DGMIF 바이오이미징 썸머스쿨’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제약회사, 바이오 관련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7월 2일에는 ▲MRI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7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신약 개발을 위한 비임상 실험법, 암 모델 기법 및 생체영상 기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바이오이미징기술은 최신영상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