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수가협상의 변화는 거시지표 공개 및 제도발전협의체 운영으로 소통 기반의 상생의 협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5일 출입기자협의회 대상 브리핑에서 올해 수가협상에 있어 변화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강 상임이사는 우선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올해는 이해관계자간 소통으로 상생발전의 수가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지향적 환산지수 연구, 협상절차 조기 착수, 수시간담회 개최, 제도발전협의체 운영, 공급자 요청 자료를 적기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급여전략실의 신설로 수가협상
보건복지부는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등 진단방사선 발생장치와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요건을 합리화 하는 등 법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3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의료법 개정안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진단방사선 발생장치와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적 근거를 명확히했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먼저 시행규칙에 규정된 진단방사선 발생장치와 특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3월 18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자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망막병원 한재욱 교수가 당뇨망막병증의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당뇨병의 유병률은 빠른 폭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2030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7명당 1명이 당뇨병을 앓게 될 것으로 전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품목의 경우 기존 18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면서 견본품 제출이 가능하여야 하고, 신규 제품은 기존 18개 품목 중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제품의 경우 유통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3월 12일 오전 11시 연구동 지하 2층 화상강의실에서 ‘녹내장 바로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안과 김고은 교수가 ▲녹내장 정의와 증상 ▲녹내장의 진단 ▲녹내장의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됐다.녹내장이란 높은 안압과 약한 시신경으로 인해 눈 속의 시신경이 점점 약해져 결과적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이다. 녹내장의 치료 핵심은 안압을 낮추고 시신경을 보호하면서
고려대학교가 지난 3월 4일 오후 2시에 고려대학교 본관 1층 인촌챔버에서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고대의대 41회 졸업)으로부터 발전기금 21억 원(의학발전기금 20억 원, 디자인조형학부 1억 원)에 대한 기부약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한 나누리의료재단 임직원과 정진택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등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참석했다.장일태 이사장은 나누리의료재단을 운영하며, 국내 소외계층 무료 수술사업인 ‘사랑나누리’ 사업을 비롯해 매년 러시아, 카자흐스
국립암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을 개최한다.호스피스란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사별 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을 뜻한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 9일(화)부터 4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총 21시간) 국립암센터 행정동 지하 1층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회장 민성기, 제니스병원)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약 58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미 학술대회 2주 전에 사전등록이 마감된 만큼, 현장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이번 학술대회는 ▲척추 주사 요법 ▲도수치료의 최신 지견 ▲새롭게 조명해 보는 하지 정맥류의 치료 ▲로봇 재활 ▲의료윤리 ▲초음파 가이드 주사치료 워크숍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근골격계 통증클리닉에서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하지의 혈관 문제에 대한 다양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4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속 성장 가능한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임원 및 신촌세브란스 이병석 병원장, 강남세브란스 윤동섭 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일산병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지난 19년간 병원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시 많은 우려와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 진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
제약주가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반등 효과로 일제히 상승했다.그간 국내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감에 대북경협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고, 이에 해당되지 않던 제약·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4일에는 투자자들이 일제히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대다수의 제약·바이오주가 대폭 상승했다.이날 제약 업종은 전일 대비 2.14%, 바이오 업종은 5.40% 상승했다.제약 업종에서는 테라젠이텍스가 19.01% 상승한 14,400원, 안국약품이 15.15% 상승한 13,300원, 삼진제약이 9.51% 상승한 44,350원, 신풍제약이
지난 2월 25일 진료를 시작한 서울대병원 대한외래가 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대한외래 지하3층에 위치한 성형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가 지난달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지하2층에 들어선 내과(소화기·혈액·내분비·신장·알레르기·감염 분과), 외과, 신장비뇨의학센터, 정신건강의학센터 등도 이날 진료를 시작했다.이로서 본관에 있다 대한외래로 옮긴 모든 진료과가 문을 열었다.연면적 4만 7천㎡ 규모의 대한외래 지하1층~3층에는 외래진료실, 검사실, 주사실, 채혈실, 약국 등 진료공간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 직원용 식당 및
동국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3월 1일, 제19대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조성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조성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소아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진료부장과 동국대학교 의료원 기획처장을 거처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인천 및 서해권역 최초로 인공심장(LVAD: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좌심실보조장치) 수술에 성공했다.가천대 길병원 심부전센터는 지난해 12월 12일, 심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인공심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했으며, 35번째 이식대상이 된 이 환자는 수술 후 관리 및 교육을 받고 최근 무사히 퇴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인천 및 서해권역 내 심장이식이 어려운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이번에 이식을 받은 20대 남성은 심근염에 의해 심장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 교수△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한중수 교수△한양대학교병원장, 윤호주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한동수 교수학교법인 한양학원은 3월 1일자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최호순 교수,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에 한중수 교수, 한양대학교병원장에 윤호주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에 한동수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에 유대현 교수,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에 김혁 교수를 임명했다.또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부원장에는 이승환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연세의료원과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4일 헬스케어 ICT 합작법인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이 날 오전 11시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투자협약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남궁기 사무처장, 장혁재 의료정보실장, 김용욱 기획부실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세의료원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650만 질환자의 의료
대웅제약은 엘러간과 메디톡스가 나보타(DWP-450, 미국제품명 주보)의 미국 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내역이 3월 1일에 접수되었으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근거없는 주장에 대해 상대방에게 무고의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국제무역위원회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은 미국에서 경쟁품이 출시될 때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전형적인 시장방어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소송에 원고가 제기한 혐의는 기존에 제기한 민사소송에서의 주장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일동제약은 자사의 비타민 드링크 ‘아로골드 시리즈’의 새 광고모델로 배우 김향기를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일동제약 아로골드D플러스는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의 비타민B군과 비타민C 500mg, 비타민D 15㎍(600IU)이 들어 있는 비타민 드링크이다. 특히,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경우 1일 충분섭취량(10㎍, 400IU)의 150%가 함유돼 있다.아로골드 시리즈는 2016년 첫 출시 후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마그네슘을 함유한 아로골드Mg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확장에
우리나라는 의료기술 최고 선진국을 자부하고 있지만, 의사면허관리기구가 없다. 이에 독립적 의사면허기구 신설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합리적인 의사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4일 기동민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공동주최로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토론회를 주최한 의협 최대집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인력의 질적 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분석을 통해 의사면허관리체계가 구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 제도에서는 법정단체인 의협 조차 의료인력에 대한 다양한 기준의 현황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의료인력의 양적·질적 관리체계
75세 이상 고령 남성은 심근경색증 경험 뒤 고령 여성보다 재발 예방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내에 심장병이 재발할 위험이 1.4배 높기 때문이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정명호 박사팀이 2011년11월∼2015년6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 사업에 등록된 75세 이상 고령 심근경색증 환자 2953명(평균 나이 80.2세)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증 발생 후 경과를 1년간 추적ㆍ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고령의 급성
애브비는 3월 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전신치료 대상자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로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리산키주맙을 승인 권고했다고 밝혔다.약물사용자문 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는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 환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4가지의 주요 3상 임상시험에 근거로 한다. ultIMMA-1, ultIMMa-2, IMMhance 그리고 IMMvent을 비롯한 4개의 임상연구에서 각각의 연구 설계에 따라 16주차부터 52주차까지 sPGA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