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의료기관 질 향상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교육 QI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QI 교육’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Q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교육 주제는 ‘질 향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지난 8일 열린 ‘제11회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QI 페스티벌’이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의료원 산하 4개 병원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이번 페스티벌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서울·부천·천안·구미 4개 병원이 ‘안전한 병원을 위한 순천향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진행한 의료 질 향상(QI, 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인사말에
양성자치료 1기 간암 환자 생존율이 '69%'로 나타나는 등 양성자치료가 초기 간암뿐 아니라 진행성 간암에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는 연구성과가 발표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김보현 교수 연구팀은 2012년 6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세포암종 환자 243명을 분석해 이같이 밝히고,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 결과,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1기는 69%, 2기는 65% 이상
지난 설 연휴를 일주일가량 앞둔 시점부터 한 며느리가 두통, 불면, 불안, 우울, 짜증이 밀려온다며 진료실에 왔다. 다가오는 명절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것이었다. 38세 남자인 소방관은 업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로 죄책감, 악몽, 사소한 자극에 깜짝 놀라고 예민한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에 왔다. 일에 집중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이 두 사례의 공통점은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스트레스의 의의그렇다면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5세기 물리학에서 ‘외부로부터
●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방안은 일차적으로는 미세먼지의 “저감(reduction)”, 이차적으로 노출 억제 및 건강영향 예방과 같은 미세먼지 “적응(adaptation)”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민감한 호흡기, 심혈관 질환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하고 기존 호흡기 환자는 밀착도가 큰 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의사의 권고를 참고하여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민 모두는 미세먼지의 피해자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원주 본원(원주시 반곡동)에서 육아방송과 (사단법인) 함께하는아버지들이 공동 진행 중인 ‘리더들이 앞장서는 일‧가정균형 및 아빠육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심사평가원 기관 및 업무 소개 ▲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등 육아 지원 제도 소개 ▲일·가정균형 및 아빠육아 실천선언문 서명식 등 으로 진행되어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유연근무제(주 20시간 근무제 도입 등)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고, 아빠 육아휴직 사용을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이 지난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협력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3년이다.기술협력자문위원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995년 출범하여 개도국 대상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기술이전, 회원국 간 교류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의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김미숙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시작한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 방사선치료연구부장
대한의학회 영문학술지 ‘JKMS’가 주간 발행 1년을 넘기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문 종합의학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 발행인: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편집인: 홍성태 대한의학회 간행이사)가 Weekly Journal(매주 발행)을 시행한지 1년이 지났다.의학회 측은 매월 발행하던 학술지를 매주 발행으로 변경한다는 것은 학술지의 투고량과 편집, 출판 역량이 모두 잘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매우 조심스러운 시도였으나 편집인
한국릴리는 국내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임한 조성자 부사장은 향후 한국 릴리가 진행하는 임상 시험, 국내외 학술 관련 업무 및 의약품 안전성 관리와 인허가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성자 부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 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하고 대만 및 홍콩 의학 학술부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얀센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한국 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부장(Product Physician)
코오롱생명과학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인 KLS-2031(이하 KLS-2031)”의 미국 1상/2a상 임상 진행을 위한 FDA의 IND 승인이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치료제인 ‘KLS-2031’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의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방식과는 달리 유전자를 이용한 주사 요법의 치료제다. 인보사 출시 이후 유전자치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계의 손상이나 기능적
동화약품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8년 발매된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OTC 총괄사업부 윤인호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1,500가구 약 6,000여 명의 주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바이오 코리아 2019(BIO KOREA 2019)의 전시회 참가가 오는 3월 15일(금) 마감된다.정부가 바이오헬스를 6대 신(新)수출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고 지원 강화에 나서면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로 14회 째를 맞이한 바이오 코리아는 매년 50개국 25,000여명이 참가해 왔다.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ㆍ헬스 산업 컨벤션으로 오는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바이오 코리아 2019는 컨퍼런
동아에스티는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임상 시험에서 남성 ‘배뇨후 요점적(Postmicturition Dribbling, PMD)’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임상 시험은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Udenafil, 유데나필)의 남성 배뇨후 요점적에 Udenafil 투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38명의 남성환자를 대상으로 자이데나 75mg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12주간 약물을 복용 시킨 후 비교했다.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8개월간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됐다.배뇨후 요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 48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이 3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된다.‘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제 48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성민(울산지부) ▲박수길(경기지부) ▲김윤배(충북지부) ▲박규동(서울지부) ▲이숭령(전남지부) 약사 총 5명이며, 수상자들에는 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20돈)이 각각 주어진다.김성민 약사는 울산지
제일약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 복합제인 ‘텔미듀오플러스정’의 임상 3상 결과가 SCI 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텔미듀오플러스정’은 ARB 계열의 ‘텔미사탄’,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이층정 3제 복합제다이번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J-TAROS 연구(Jeil Telmisartan, Amlodipine, and Rosuvastatin Randomized Clinical Trial)는, 서울대학교병원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3,340만 달러(약 3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존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총 1,95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LG화학이 개발 중인 6가 혼합백신은 영유아에게서 치사율이 높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 6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혼합백신은 각 백신
◉ 일시 : 2019년 3월 10일(일)◉ 발인 : 2019년 3월 12일(화), 07:00◉ 빈소 : 부산광역시 수영로 615 BHS한서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051-751-1860 / 010-9192-5298)
김필건 前 대한한의사협회장(41대, 42대)이 3월 10일(오전 1시 20분경) 별세했다.○ 빈 소 : 강릉 아산병원 장례식장 103호(강릉시 사천면 방동길 38. ☎ 033-610-5983, 3895)○ 발 인 : 2019년 3월 1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립선암 연구를 우리나라에서 진두지휘하게 됐다.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 창립을 주도한 이지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올해부터 2년간 회장을 맡게 된 것. 이 회장은 아시아 전립선암환자 등록사업과 유전체, AI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연구로, 서구와 다른 아시아 지역의 전립선암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겠다는 다짐이다. 아시아 전립선암 악성도 높아…아시아 환자 등록사업 진행 “아시아 지역 전립선암은 서구와 패턴이 달라서 악성도가 높고 환자도 많습니다. 그러나 약한 암이라는 인식과 잘못된 정보로 치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9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의료기기 정책 및 허가·심사 동향’ 설명회를 3월 14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과 의료기기심사부에서 ‘2019년도 의료기기 정책 동향’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2019 의료기기 주요업무 계획 △2019년 달라지는제도 (의료기기법령 개정사항) △의료기기 표준코드(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