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미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발굴 및 창업생태계 구축시스템 (Universal Technique Organizer (UTO))을 개발한데 이어, 2021년 2월 17일 특허로서 등록이 되었다고 밝혔다. UTO는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을 이끌 바이오벤쳐 구성요소인 과학자/금융인/경영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공익적 네트워크 플랫폼이다.미래의학연구재단은, ‘심혈관・줄기세포・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인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교수가 2016년에 설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재단법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은 22일(월), 암병원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개관식은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시 작품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들게 암(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암환자 18인이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을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의 감정·경험을 써내려 간 글과 사진들이다. 거주 지역, 나이, 성별 구분 없이 암환자들이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신임 급여상임이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원서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 18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지원자격은 ▲ 건강보험ㆍ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 국민건강보험공단「정관」제1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급여상임이사는 공단 급여보장
원자력병원은 직원들의 기부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20여년 간 원자력병원 직원들은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작년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52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이 약 4,700만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총 5,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해당 진료과의 의료진과 상담 후 사회복지 상담을 신청하면 대상자 심사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홍영준 병원장은 “매년 기부를 실천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우분들이 치료를 잘
대한병원협회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병원협회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단체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투중인 의료진 및 전국 병원인들의 처우개선과 병원경영 합리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정영호 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의료진을 비롯한 전국의 병원인들은 번아웃 상태의 극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코로나19의 확산 차단과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외래와 응급실의 진료를 오늘(22일) 재개했다. 병원은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추가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빠르게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질병관리청, 서울시, 용산구의 합동역학조사팀과 상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순천향대 서울병원의 코로나19 원내 확진 환자는 12일 5명을 시작으로 13일 42명, 14일 28명, 15일 4명, 16일 11명, 17일 4명, 18일 7명, 19일 1명, 20일 3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비뇨의학과 내에 국내 최초로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Urology Health Screening Clinic)’을 개소하고 오는 3월 24일부터 검진을 시작한다. 대한비뇨의학회장, 대한비뇨의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비뇨의학과 천준 교수가 클리닉을 담당한다.현재 국내 많은 건강검진센터에서 일반 검진을 하고 있지만, 비뇨의학과 전문 의사의 정밀검진을 통한 전립선, 방광 등 필수적인 비뇨기계 장기의 검진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국내 주요 암발생 현황(2018년도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을 보면, 남·녀통합
안압 측정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원준 교수팀과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준홍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인용지수=3.998) 1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안구진동응답에 기반한 안압 측정에 대한 연구(A pilot study for intraocular pressure measurements based on vibroacoustic parameters)’로 동물실험을 통
대한의사협회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를 살인, 성폭력 범죄 옹호로 몰아가는 분위기에 유감을 표명했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협은, 이 법안이 의료인의 결격사유를 의료와 관련된 범죄에서 모든 범죄로 확대함으로써 법 개정의 목적인 의료인의 위법행위 방지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는 전혀 무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국회의 재검토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22일 TBS라디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증 외국인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와 ‘패스트 트랙’ 빠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국제격리병실을 운영하고 있다.코로나 19의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현재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해외 입국자는 특별 입국절차에 따라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입국 직후 2주간의 격리 및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시행해야 한다.이에 암 수술, 항암치료 등 중증 질환의 진료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하고자 했던 외국인 환자의 경우, 병원이 아닌, 일반 시설에서의 격리 절차에 불안감을 느
최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내게시판에는 파격적인 게시글이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병원장의 신박한 코로나 브리핑’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교직원들에게 전하는 병원장의 당부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처음 게시된 뒤 거의 매일같이 새로운 브리핑 내용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병원장의 재미있는 사진과 함께 이를 스토리로 각색해 병원 교직원들이 지켜야 할 감염수칙들을 전하는 것이다.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인도에 표류하는 모습, 영화 ‘레옹’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병원 내 화분 반
흉추 부위에 휴식시나 운동시 발생하는 통증을 일으키는 흉추통증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6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 간 ‘흉추통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총 진료인원은 2015년 13만 9천 명에서 2019년 15만 3천 명으로 1만 4천 명이 증가하였고(10.5%), 연평균 증가율은 2.5%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흉추통증’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까지는 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만성적인 기도 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유병률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전체 사망 원인의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은 만성질환이다.그러나 COPD 이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폐 기능이 50% 정도 저하되어야 증상이 나타나는 관계로, COPD 환자의 90% 정도가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중증 단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COPD의 조기 진단을 위해 동반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초기에 선별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부터 빠른 폐기능검사 시행을 고려하는
신축회관 건립에 의료계 단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자로 의협 회관신축기금 모금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1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사회 회관 1층 회장실에서 의협 회관신축기금 총 1천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과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이 각각 5백만원씩 쾌척했다.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의협회관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으로, 의미가 상당하다. 회관 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간호국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Webex)을 통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송영구 병원장, 조윤희 간호국장,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최모나 교수 등 총 26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제1부인 학술대회는 간호연구 발표 및 총평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나경 영양집중지원팀 전담 간호사는 ‘개별화된 영양중재를 받는 병동욕창환자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양상태 및 욕창상태의 변화’를 주제로, 김혜원 외래고객만족1파트 코디네이터는 ‘외래간호사의 감정
2021년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률은 97.25%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99.09%보다 1.84% 하락한 수치다.이번 2차 시험에는 총 2,941명이 응시하여 2명이 결시, 31명이 불합격, 2,908명이 최종 합격했다. 가장 응시자가 많은 과는 내과로 555명이 응시해 543명(97.83%)이 합격했으며, 응시자가 가장 적은 과는 방사선종양학과로 7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100%)했고, 역시 7명이 응시한 핵의학과도 전원이 합격(100%)했다.합격률이 가장 낮은 과는 가정의학과로 총 290명이 응시해 265명이 합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환자 안전을 위해 18일(목)부터 21일(일) 4일간 외래 및 응급실 진료, 건강검진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병원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외래구역의 선제적 방역 조치 결정을 내렸다.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지난 2월 12일 확진자 발생 후 13일과 14일 양일간 교직원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차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2,914건의 검사를 마쳤으며 18일 12:00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54명(환자66, 보호자63, 간호사17, 의사4, 그 외 직원2, 기타2)이다.13일부터 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의료시설 개혁사업인 ‘Super Hospital Project’ 관련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협력 회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니나 보을 의료참사관 등 주한 덴마크대사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혈액종양내과 교수), 김나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가 참석했다.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Super Hospital Project’는 덴마크 내 16개 의료 기관에 대한 스마트
장시간 근로시 노동생산성은 감소한다는 설문,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 임금근로자 3,890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과 건강 관련 노동생산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당 근로시간이 증가할수록 건강 관련 노동생산성 손실이 점차 커지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임금근로자 3,89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간 건강 문제로 생긴 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신 방사선치료기와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사선 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방사선 암 치료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종양 부위만 정밀하게 치료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사선 단층촬영을 통해 종양의 위치와 크기, 형태를 미리 파악하고, 부위에 따라 방사선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토모테라피(Tomotherapy)’ 요법이 사용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경인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최신 토모테라피 장비인 ‘래디젝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