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서울, 원내 확진자 감소 국면 22일부터 외래·응급실 정상 진료

문선희 기자l승인2021.02.22 1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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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코로나19의 확산 차단과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외래와 응급실의 진료를 오늘(22일) 재개했다.

▲ 병동방역 모습

병원은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추가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빠르게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질병관리청, 서울시, 용산구의 합동역학조사팀과 상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의 코로나19 원내 확진 환자는 12일 5명을 시작으로 13일 42명, 14일 28명, 15일 4명, 16일 11명, 17일 4명, 18일 7명, 19일 1명, 20일 3명, 21일 2명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병원 내에 확진 환자는 없는 상황이다.

병원은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지난 목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3회 이상 표면소독을 비롯해 전문 업체(세스코)에 의한 방역까지 2중, 3중의 방역 활동을 완료하여 최대한 안전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던 본관 병동 전체를 폐쇄하고 1인 자가격리로 운영 중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워서 방역을 반복하고 있다.

모든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 간병인에 대한 전수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출범위 외의 직원과 환자들도 관리하고 있다. 21일까지 6,100여건의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환자는 전담병원으로 전원하고 직원들도 역학조사에 따라 자가격리, 능동감시로 분류해 지침에 따라 조치 중이다.

특히 한 번에 많은 수의 환자가 발생, 근무인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자가격리 대상 직원은 모두 근무에서 배제하여 직원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 자가격리 되었던 직원들의 병원 복귀는 엄격한 확인검사와 감염내과 교수진의 진료와 상담 후에 결정하고 있다.

다만 많은 수의 직원들이 자가격리로 업무에서 제외되어 병원 대응의 어려움이 초래되어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도 전문 인력을 지원받았고 내부인력의 재배치로 대응하고 있다.

2월 18일(목)부터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을 통해 현황과 조치 사항, 앞으로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2월 19일부터는 데일리 리포트 형식의 팩트 보고서를 전체 교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서유성 병원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를 믿고 찾아와주셨던 환자와 보호자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현재 상황을 통제하고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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