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번의 도전, 807번의 실패 그리고 1번의 성공을 일구어낸 세계 ’발명왕 남종현 할아버지가 우리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가장 재미있는 발명과 인생이야기 ‘사랑하는 손주들아 야망을 가지고 발명에 도전하자’와 ‘사랑하는 손주들아 발명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단다.’의 두 권의 책을 대상으로 한 전국 독후감 공모 시상식이 9월 9일(일)  제7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 책은 지난해 “인터넷 서점에서 초등어린이도서 8월4주, 9월1주 일간 및 주간 베스트 1위” 에 오르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본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2개월에 걸쳐 접수된 500여 편의 공모 작품 중 초·중학교 최우수 독후감 34편 지도교사 9명, 입선작 36편을 수상자로 선정, 부문별 총 상금 각각 최우수 100만원 입선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발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책의 저술가이자 발명가로 유명한 남종현 박사는 십자 드라이버를 발명하여 유명한 필립스, 철조망을 만든 양치기 소년 요셉,  지우개 달린 연필을 생각한 하이만, 쌍소켓을 발명한 마쓰시다 등 세계적 발명품을 생각해낸 발명가들이 어린 발명가들이었다는 것에 착안하여 앞으로 초중등학교에서 발명되는 발명이 대한민국을 부흥시키고 발명강국을 이루는데 초석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발명-특허 과학관련 도서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 및 발명특허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 발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이 책을 통해 우리 손주들이 발명에 관심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부터 발명을 시작해 보자’고 결심하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책이 학부모님과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발명에 관심을 갖고 자녀 및 제자 지도는 물론, 자신도 발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 면서, “강원도  초 ․ 중학교와 전국의 발명교육센터 등 발명교육 관련 기관에는 주식회사 그래미에서 공익사업 차원으로 이 책을 지원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본 발명도서 독후감 공모전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초․중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발명특허관련 도서읽기 장려를 통해 대한민국 발명의 밝은 내일을 책임질 발명 꿈나무를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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