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는 신임 이사장에 연세대 의대 안과 이상렬 교수를 선임했다. 오는 7월1일 이사장에 취임하는 이상렬(59)교수는 197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외안부 질환 및 눈성형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 교수는 1999년 미국안성형학회 정회원으로 추대됐다. 그는 현재 미국안성형학회의 유일한 동양인 회원이다.

포괄수가제도 시행을 앞두고 안과 의사들이 한시적 백내장 수술 거부 방침을 밝힌 상태에서 대안안과학회 수장을 맡은 이 신임 이사장이 이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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