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교수가 희귀 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에 헌식적으로 노력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열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대사 희귀질환의 권위자인 유한욱 교수는 다양한 유전질환과 희귀 난치성질환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쌓았다.

유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제일 많은 총 15개 질환 군 약 2백 8십 종 이상의 유전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환별 맞춤 치료와 유전 상담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치성 희귀 유전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개발에 참여해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가의 고셔병 치료제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고셔병 환자들의 치료비와 치료제 수급 걱정을 덜어주고 국가 보험재정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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