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이재동 교수, 과장)는 9월 9일 ‘뜸(灸)의 날’을 맞이해 일반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7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료원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건강강좌는 ‘뜸의 효과, 뜸 안전하게 뜨는 방법, 뜸에 대한 잘못 알려진 상식’등 뜸에 대한 올바른 정보에 대해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동 교수는 “최근 뜸의 효능이 화제가 되면서, 일반인이 뜸을 시행해 생긴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환자를 많이 봤다”며 “뜸에 대해서 바로 알리고, 전문가를 통한 뜸 시술의 안전성 과 효과에 대해 홍보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건강강좌 참가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사전 신청(02-958-9209)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70명이다. 강연 이후에는 침구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각자에 맞는 뜸 시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10년 9월 9일을 ‘뜸(灸)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뜸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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