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들을 통해 루트로닉의 피부∙성형치료 의료기기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2일부터 5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4회 미국 레이저 학회(ASLMS, 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루트로닉의 제품인 스펙트라(SPECTRA), 스펙트라 골드(SPECTRA Gold), 클라리티(CLARITY), 액션II(ACTION II), 어드밴티지(ADVANTAGE), 인피니(INFINI), 에코II(eCO2) 등을 활용한 총 9건의 논문과 강의가 발표됐다.

 

페레즈 윌리스 박사(Dr. Kateryn Michelle Perez Willis)는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 ’스펙트라’를 활용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방순 S&U피부과 원장은 ‘클라리티’를 이용한 색소 치료 임상 결과를, 이희정 분당차병원 피부과 교수는 ‘인피니 MFR+SFR’을 활용한 여드름 흉터의 치료 접근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개했다.

 

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은 ‘조사면적에 따른 800nm 다이오드레이저의 제모효과 비교’를 주제로 어드밴티지를 활용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동일한 강도로 레이저 제모 시술을 하더라도 레이저 조사 면적을 3배 증가시키면 30% 정도 제모 효과가 높아졌다”며 “이는 조사 면적이 넓을수록 제모 효과가 높아진다는 일반적 가설을 수치적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레이저 학회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학 레이저 학회다. 의사, 의료분야 종사자, 의료기술 개발자 및 기초연구 분야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임상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논의한다. 새로운 레이저 치료 방식에 대한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미국 레이저 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료 분야 학회”라며 “이 곳에서 우리 제품을 활용한 임상 논문이 매년 10여건 가량 발표된다는 것은 루트로닉 제품의 우수한 임상 결과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지난해에도 전체 매출의 66%가 해외에서 발생했다"며 "전 세계 수많은 의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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