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과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은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기념한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파킨슨병 바로 알기-운동 증상의 이해와 치료(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파킨슨병 환자 실생활 지침-파킨슨병, 이렇게 관리하자(윤지영 이대목동병원 교수) ▲파킨슨병의 운동 치료(박종섭 작업치료사)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치매지원센터(02-2698-86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7만~10만명으로 추산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주상병 기준) 따르면 파킨슨으로 인해 입원이나 외래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기준 1만 1,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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