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9일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세대에 1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김장 담그기 활동을 생략하고 비대면 나눔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제품을 강원지역 사회적 기업 제품으로 우선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2월부터 공단 본부가 위치한 원주를 비롯한 강원지역에 경로식당 긴급지원, 주거취약세대 방역 봉사활동,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후원 등 지
중부권에서 로봇수술 최초로 시행하고 최다 수술례도 보유하고 있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지난해 8월 200례 이후 1년 4개월 만에 300례를 달성한 대전을지대병원은 현재까지 △자궁경부암 4례 △자궁내막암 7례 △자궁근종절제술 158례 △자궁절제술 83례 △자궁선근증(선종)절제술 23례 △기타 난소질환 25례 등의 부인종양 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자궁절제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술에 대해 자궁을 최대한 살려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했고, 전체
미세먼지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의 폐암 유발 기전을 밝힌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화제다.건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다은 교수가 연구한 ‘미세먼지가 폐의 상피세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이 호흡기질환 분야 국제저널(Inhalation Toxicology) 최신호에 실렸다.미세먼지가 폐암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졌으나, 어떠한 기전으로 발생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강 교수는 미세먼지와 폐
국내 연구팀이 ‘TM4SF5’ 단백질이 지방간 뿐 아니라 지방간염과 간섬유화 증가 등 다양한 간 질환 상태를 유발함을 증명했다.세포막단백질 TM4SF5는 기존 연구를 통해 간 섬유화 및 간암과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와 서울대 약학대학 이정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세포 실험 등을 통해 TM4SF5가 과발현 된 경우 비알코올지방간염(지방간)이 발생하는 사실을 증명했다.TM4SF5에 의해 SIRT1가 간 내 억제되면 이를 통해 간세포 내 지방 과축적이 발생하고, TM4SF5에 의한 염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QI 구연발표 최우수상(발표: 고려대 안암병원 박유진 무수혈센터 코디네이터)을 수상했다.고려대 안암병원 무수혈센터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적혈구 수혈 적정성 관리(Management for appropriateness of RBC transfusion in Korea University Anam Hospital)’ 연구를 통해 학술적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의료진 대상의 동종혈액수혈의 위험성과 최소수혈 필요
한국병원홍보협회가 12월 10일 온라인으로 ‘2020년도 12월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2020년도 제22대 회장에는 김대희 고려대학교의료원 커뮤니케이션 팀장이 선임됐으며, 김휘윤 연세의료원 홍보팀 차장이 부회장, 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차장이 감사로 선임됐다.이번 총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올해의 홍보인상 시상 △특별공로상 시상 △사보 및 뉴스레터 대상 시상 △감사패 증정 △2021년도 집행부 선임 등의 순서로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신생아집중치료실 내 격리실에서 초미숙아 쌍둥이 남매 온유 군과 사랑 양의 100일 잔치를 열었다.25주만에 900g과 800g으로 태어난 이들 쌍둥이 남매는 태어날 당시 스스로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태였으나 일산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인공호흡기와 함께 동맥관치료, 수혈치료 등을 시행해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했다.현재 온유 군과 사랑 양의 몸무게는 각 3.09kg, 2.81kg으로 출생 당시보다 3배 이상 늘었고, 인큐베이터에서 보온실로 자리를 옮길만큼 건강해졌다.
유방암의 선행항암화학요법(선행항암)에 따른 종양의 면역반응을 체계적으로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가늠하는 단초를 함께 밝혀 기존 선행항암에 면역항암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치료 방향이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선행항암은 유방암을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 암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고 HER2 양성이거나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경우 장기적 예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많아 최근 많이 쓰인다.아드리아마이신과 시클로포스파미드를 섞은 이른바 ‘AC요법’을 4회차 진행하고, 탁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외래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편의성 확보 및 데이터중심병원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진료전 설문 모바일앱을 개발했다. 이번 모바일앱은 보건복지부 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으로 기획됐다.세브란스병원은 소화기내과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총 6종의 모바일 설문 시스템을 구축했다.소화기내과는 크론병과 베체트병, 궤양성 대장염 3종, 비뇨의학과는 과민성방광 증상점수 설문지와 배뇨기능에 대한 설문지 2종, 이비인후과는 양압기 사용 환자 설문지 1종이다. 6종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기 전 환자의 증상에 대한 자
지난 6일 착공식 이후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염원하는 회원 및 단체들의 기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나란히 연수교육을 개최한 서울시 중구의사회와 종로구의사회는, 행사 말미에 의협회관 신축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구는 300만원, 종로구는 350만원을 각각 납부했다.정종철 중구의사회 회장은 “최근 13만 의사들의 염원인 의협회관 착공이 이뤄진 만큼, 하루빨리 새 회관이 완공돼 모든 회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유창용 종로구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우리 회관’이라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가 지난 4일, 엄마와 아기의 건강 케어를 위해 아가솜모유육아상담실 동대문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 환자 및 교직원 중 출산을 앞둔 산모와 출산모들에게 모유 수유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육아에 대한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가솜모유육아상담실 동대문점을 이용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경희의료원 김기택 의료원장은 "산모와 출산모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여러 가지 시스템을 고민을 하고 적용 중"이라며 "건강한 출산 및 육아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등의 방안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지난 11월 초 지역 최초로 간이식 800례를 달성했다. 특히 다장기 이식 및 생체 간이식 같은 고난이도 이식도 성공적으로 지속해옴으로써 서울 대형병원으로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대구가톨릭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최동락 센터장에게 수술 성적 및 지역 균등하게 의료혜택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간이식 1년 생존율 97%…고난이도 이식 성적도 우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2003년 담도성 간경화를 가진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
정부의 강력한 방역 지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700명대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는 14일부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코로나19 임시검사소 15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임시검사소에서 근무할 간호조무사를 긴급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간호조무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한간호협회가 코로나 3차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간호사 모집에 나선다.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12월 10일부터 전국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앞서 대한간호협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 3월 한 달간 총 3,959명의 간호사를 모집한 바 있다.모집대상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코로나19 감염 환자 간호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모집된 간호사는 수요 발생 시 수시로 배치되며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아 미용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구강을 통한 로봇 갑상선암 절제술이 음성 장애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 규명됐다.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는 구강종양 학회지 『Oral Oncology, 인용지수=3.979』 2020년 8월호에 게재된 ‘로봇 갑상선 절제술 후 음성 결과-기존 경부 갑상선 절제술과 비교(Voice outcomes of transoral robotic thyroidectomy: Comparison with conventional trans-cervical thyroidectomy)’ 연구에서 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의료질평가 연구개발 영역’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병원은 지난 2019년 연구부원장에 보임한 소화기내과 김성수 교수를 중심으로 의료진들의 연구활동에 매진한 결과 총 17개의 특허를 출원·등록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특허까지도 지식재산권을 출원(PCT)하였다. 특히, 승인을 득한 IRB책임연구자 수와 의사당 지식재산건수 지표영역에서 부단히 노력한 결과 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성사현 교수팀이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지난 5월 총 1조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범한 사업단으로 향후 6년간(2020년 ~2025년)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전담한다.환자에서의 시멘트 보강 척추경 나사못과 3D 프린팅 척추 임플란트를 이용한 척추 고정술의 임상적 안정성 및 유효성 분석'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 과제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올해의 우수국민제안을 선정하여 포상하였다고 밝혔다.공단은 국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여 건강보험제도 및 운영에 적극반영하기 위해 ‘국민제안’ 제도를 운영 중이다.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접수된 총 663편 중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화면 보완’ 등 건강보험 업무개선에 기여한 13편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제안을 더욱 활성화하여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이를 제도발전
한국인 의과학자가 포함된 연구팀이 다양한 키나아제 프로탁 화합물의 화학구조와 특성 사이 상관관계를 지도 형태로 작성해 주목된다. 키나아제 프로탁 설계가 한층 더 쉬워져 우수한 프로탁 화합물 탄생의 기대감을 높였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심태보 교수는 하버드의대/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Nathanael S. Gray 교수, Eric S. Fischer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의 결과는 생물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CELL(IF 38.637)에 『Mapping
가천대 길병원이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처간 두근거리는 심혈관 질환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소한 ‘심혈관 낮병동’이 1,000례를 달성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이를 기념해, 10일 오후 응급의료센터 9층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심혈관 낮병동’은 심혈관 질환 유증상자나 의심환자가 6시간 낮 동안만 입원하면서 심혈관조영술와 심초음파 검사는 물론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부정맥을 위한 홀터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비교적 간단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