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 (CINQAIR, 레슬리주맙[Reslizum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만18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의 보조 유지요법 약물 항인터루킨-5 단일클론 항체(IgG4 kappa)인 싱케어는 체중에 기반하여 3 mg/kg의 용량으로 4주마다 1회 정맥(IV) 주사하는 약물이다.이번 싱케어 FDA 승인은 ICS(흡입용스테로이드) 기반 요법으로 관리되지 않는 성인 및 청소년 천식 환자 1,028명에서 싱케어 3 mg/kg 투여의 유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민간에 산재되어 있는 식의약 행정기록을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4월 한 달 동안 ‘식의약 역사기록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그 20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식의약 안전관리 역사와 관련된 중요기록물 보존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주요 공모 대상은 ▲지난 20년간 식약처의 역할 및 업무를 증빙할 수 있는 기록물 ▲식의약 관련 국제 및 전국행사의 사진, 영상 기록물 ▲일상 생활에서의 식의약 변천 및 발전을 나타낼 수 있는 기록물 ▲역대 식의약 분야 주
BMS의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가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엔테카비르 시장에서 처방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것. 본지가 최근 발표된 원외 처방자료(유비스트)를 토대로 엔테카비르 시장의 처방량과 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2015년 9월 128억원이었던 바라크루드의 처방조제액이 지난 2월에는 84억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허 만료에 따른 30%의 약가 인하로 인한 하락세로, 실질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등수입판매업체 ‘티엔이(대구 수성구 소재)가 태국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그라비올라 건조잎’ 제품에서 잔류농약 사이퍼메트린이 기준(0.05 mg/kg이하) 초과(0.12 mg/k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13일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신풍제약은 25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지난 해 메르스의 발병으로 전반적인 산업전체의 경제성장 및 내수시장의 영업환경의 위축 그리고 원가상승 속에 매출성장둔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난 경영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당장의 눈앞의 실적만을 바라보지 않고 미래의 성장 동력이며,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신풍이 나아가야 할 길인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신풍제약은 “현재의 제약환경은 신약개발의
바이오피드(대표 정낙범)는 제3자 배정물량 537만주에 대한 주금납입이 100% 완료되어 2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통하여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및 메디컬 기능성 화장품 등 신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537만주로 바이오피드 총 발행주식 6,904,800주의 77.8%에 달하는 물량이며. 증자를 통해 총 26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신물질 앨럽(ALLEP)기반의 첨단 바이오 아토피성 피부염 부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한약재 제조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한약재 관리‧운영 관련 정책설명회’를 오는 3월 29일 엘더블유컨벤션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식약처가 올해 추진하는 한약재 관련 정책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개방형 실험실 운영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제조‧품질관리(GMP) 등 한약재 관련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사후관리 방안 안내 ▲한약(생약) 공정서 기준‧규격 선진화 방안 설명 ▲개방형 실험실 운영계획 안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KRX 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3월 28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의료진 지원과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정신과 등 총 15개 진료과의 질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가족부는 방문기관 모집 및 보건소, 지자체 등 관련기관 협조를, KRX 국민행복재단은 검진 및 치료, 약제비 등 제반 사업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보다 앞서 중앙대병원과 KRX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25일(금)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제16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연수를 마친 3명의 캄보디아 의사를 비롯해 내·외빈과 교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 성공적인 연수 수료를 축하했다.지난 1년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3명의 캄보디아 의사 ‘십벨(산부인과)’, ‘소티브 산(외과)’, ‘또잇 소리나(소화기내과)’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한캄봉사회’로부터 연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장학금을 지원받았다.이문성 병원장과 신원한 한
서울대암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이하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25일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최적의 치료,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간호, 약제, 영양, 교육 등이 포함된 8개의 전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김태유 서울대암병원장, 토마스 브라운 미국 Swedish Healthcare Institute 교수, 히로시 타나카 일본 도호쿠대 교수, 그리고 각 세션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8개 전문 분야의 최신 치료 및 연구 동향을 소개했으며, 30여 명의 연자와 좌장은 각 분야의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풍선이 부풀면 터지듯이,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어 오르면 터지게 되어 ‘뇌지주막하 출혈’ 이라고 하는 뇌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뇌동맥류가 중년 여성에게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뇌동맥류는 전체 인구의 1% 정도에서 발견되는데 파열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뇌동맥류를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파열되기 전 증상이 없다가 일단 발생하면 높은 사망률과 영구적인 후유장애를 남기게 된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팀이 지난 9년
폼알데히드가 피부장벽기능을 무너뜨리고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직접적 원인이라는 사실이 규명됐다.공기 중의 수많은 환경유해물질 중 폼알데히드를 분리하여 단독으로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김지현 교수(소아청소년과) 연구팀은 깨끗한 공기와 폼알데히드가 포함된 공기를 아토피피부염 환자 41명과 대조군 34명에게 각각 노출시킨 결과, 이 같이 밝혔다.이번 연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의 ‘알레르기질환 발생 환경유해인자 규명기술개발’ 과제로 진행되었으며, 영국피
현상으로만 진단한던 정신질환을 MRI로 진단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서진석, 연세의대)는 지난 24일~26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 4회 MRI 국제학술대회(ICMR 2016) 및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의대 Michael Lev 교수는 뇌출혈/뇌경색 치료에서 MR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쳤다.정신질환에 있어서 MR의 검진에 대해 장용민 차기회장(경북의대)은 “정신질환에는 마땅한 진단 툴이 없어서 대개 현상으로 진단해 왔는데, 이젠 점점 영상 확보
50대 이상 국민 3명 중 1명이 식이섬유를 불필요하게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60만명가량은 식이섬유를 충분섭취량 이상 섭취, 성장 장애ㆍ설사 등 건강상 손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식이섬유. 의외로 잘못알고 있는 것이 많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낸 ‘2015년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세 이하 어린이의 3.7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3월 30일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와 공동으로 “2016 미국 의약품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국내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로버트 바드 변호사가 미국 의약품 산업 동향, 미국 외 제조 의약품의 임상승인 및 시판 허가와 관련된 미국 FDA 승인 절차, 그리고 cGMP 실사 프로세스 및 품질관련 우선순위에 대해 발표한다.미 의약품제도, 품질관리, 임상업무 분야에서 40여년의 경력을 가진 로버트 바드 변호사는 미국 의약품
청와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임 처장에 손문기 식약처 차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명은 김승희 식약처장이 4.13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한 데에 따른 후속 인사 조치이다. 이로써 손문기 신임 처장은 식약처 승격 이후 3번째 처장을 역임하게 됐다.손문기 신임 처장은 연대 식품공학과, RUTGERS UNIV. 식품공학 석사와 박사를 거쳐 20여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경기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통해 신임 상근부회장에 홍순욱(사진)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신임 홍순욱 상근부회장은 4월 1일부터 3년 임기동안 협회 사무처를 총괄하면서, 회원사 및 의료기기업계 발전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신임 홍순욱 상근부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나와 1983년 보건복지부 마약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옮겨,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의료기기안전정책과장, 감사담당관, 대전지방식약청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이기형)과 ‘유전정보 기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의학으로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는 맞춤의학을 말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하 고대안암병원)은 정밀의학을 포함한 의료산업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밀의학센터 설립을 공동 추
고인 : 양선례 여사 별세 (28일 오전)빈소 :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전북 익산시 무왕로 895)발인 : 3월 30일 (수)연락처 : 장례식장 063-855-1734 / 황의인 과장 010-4226-3254
심장 관상동맥우회수술의 사망률 및 재수술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를 3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허혈성(虛血性) 심질환이란 심장근육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병으로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대표적이다.허혈성 심질환 환자수는 2003년에 인구 10만명당 1,032명에서 2014년도에는 1,62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는 통상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