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김창기 진단검사부문 부원장(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이 지난 22일 ‘2024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질병관리청 주최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됐으며, 국가 결핵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 창출과 결핵예방 및 치료 등 국가 결핵관리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3월 24일)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고,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김창기 부원장은 결핵 관련 진단검사 분야 및 연구 활동 등 결핵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SCL 김창기 부원장은 “이번 포상은 결핵퇴치를 위해 힘써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함께 검사와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SCL 임직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현재 결핵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 중이고 새로운 결핵약제 개발 및 결핵치료기간 단축을 위한 임상연구, 결핵진단법도 개발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 활동으로 결핵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기 부원장은 SCL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다.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 및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연구강사,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진단검사의학부 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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