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동조합(이하 제약조합)은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KEYCAST), 즉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조합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월 21일 정식 오픈 예정인 키캐스트는 4만 5000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키메디가 내놓은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홍보 플랫폼으로 HCP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의료 방송 플랫폼이다.

기존 제약 바이오산업의 주요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이었던 웨비나와 비교해 키캐스트는 제품 및 서비스의 셀링 포인트를 직접 보여 줄 수 있는 광고 및 홍보 영상을 방송할 수 있어 영상 선택이 자유롭고 가격 또한 기존 웨비나 대비 60% 이상 저렴해 마케팅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규모 업체들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일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심이 있는 HCP가 업체에 콜이나 미팅 요청을 역으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방송 송출 후 시청자 통계와 고객 관심도를 담은 종합리포트가 제공된다.

조용준 이사장은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은 이전부터 인식하고 있었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 프로그램에 제약조합원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제품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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