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최명일 회장(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김종영 이사(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여현호 센터장(한국옥외광고센터), 안주아 회장(한국광고PR실학회), 유현중 회장(한국OOH광고학회)
좌측부터 최명일 회장(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김종영 이사(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여현호 센터장(한국옥외광고센터), 안주아 회장(한국광고PR실학회), 유현중 회장(한국OOH광고학회)

광고PR 분야의 3개 학회가 처음으로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OOH광고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는 ‘넥스트 팬데믹과 광고PR: 위험소통과 테크놀로지’라는 대주제 아래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과 대응, 팬데믹 전후 사회회복 소통전략, 가상현실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캠페인, AI와 에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헬스커뮤니케이션 및 광고PR 분야의 학회원들과 현업 전문가들, 관련 전공 대학원생 및 대학생들이 300여 명 참석하였다. 특히 팬데믹 이후의 건강증진 가이드라인과 감염병 예방활동, 공공커뮤니케이션의 설득전략, 광고PR 분야의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캠페인 등 학계와 실무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간이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최명일 회장(남서울대 교수)은 “각 학회의 이니셜에서 착안한 KHOP라는 이름 아래 통합세미나를 최초로 진행하며 학문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공중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개발 및 실천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통합세미나의 의미를 평가했다.

특히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건강증진개발원의 특별세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부 및 언론의 소통전략이 제안됐고, 공중보건 가이드라인에 대한 사회적 함의와 구체적 실천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대학(원)생 등 학문 후속세대를 위해 별도 세션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중심의 MZ세대가 업계에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과 준비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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