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의학을 주제로 한림대성심병원 하상욱 교수, 김진혁 교수(이상 응급의학과), 신장내과 이형석 교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등 여러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신경계 응급질환의 치료 ▲중환자실 진정제의 적절한 사용법 ▲초음파를 이용한 중심정맥관 및 동맥관 삽입에 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의 항생제 흡입 치료 ▲응급환자에서의 초음파 ▲지속적 신장 투석의 시작과 에크모의 연결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성을 다룬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한림대성심병원 박성훈 중환자의학센터장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중환자 진료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소통하고 최신 의학 지견을 나눠 중환자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3월 21일까지 사전 등록자에 한하여 이메일로 접속 안내하며 당일 줌(ZOOM)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문의는 한림대성심병원 내과 행정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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