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한 2023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R&D사업 기획 및 운영, 정책연구, 제도개선 및 대정부건의,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조성, 투자·공조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조사/통계/연구, 전문커뮤니티 운영, 정보지원, 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서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중심의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및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운영을 통한 국내외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확장, 바이오헬스산업 상생협력 환경 조성 및 글로벌 성장 지원 등 회원사 수요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보유 유망 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라이센싱・공동연구 등 기술거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를 중심으로 공개/비공개 기술사업화 설명회 및 파트너링 미팅을 연중 상시 개최할 예정이며, 7월 5일~7일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바이오 분야 기술거래 온-오프라인 파트너링 매커니즘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하여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민간주도 가치실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발굴, 투자, 성장지원, 제휴협력 촉진을 위한 새로운 투자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를 운영하여 바이오 전영역 기술사업화·투자 종합플랫폼 가동을 본격화하고, 전국단위 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추진한다.

현재 바이오벤처 투자·제휴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산업계 및 투자기관, 민간/공공 바이오클러스터,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기술지주회사,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70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바이오 전영역 창업, 투자,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운영 참여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전국/지역단위), 투자설명회 및 투자박람회 등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바이오헬스분야 대·중견·중소기업 및 투자기관과 유망 제약·바이오·스타트업 간 투자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하여 ‘2023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을 4월 20일~21일 양일간 개최하며, 올해 하반기 11월에는 ‘2023년도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과 함께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을 개최한다.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제휴 촉진 및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 교육’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1차는 4월 26일-27일, 2차는 10월 중 개최한다.

한편,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운영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에도 앞장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개설하여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R&D/IP, RA, R&D기획/사업화 과정), ▲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아카데미(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 ▲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교육(기본/심화/전문과정), ▲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기본/전략/Bio-Project Management 과정), ▲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성균관대학교 공동 바이오벤처경영과정, ▲ 조합 산하 전문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교육(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천연물 소재 제품개발 실무교육) 등 총 2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업계 수요 및 기술, 시장, 규제 트렌드 변화에 기반하여 올해부터 ‘의약품 국내 인허가(RA) 교육(기본/심화과정)’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심화/전문과정)’을 추가 신설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2~23일에는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의 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약품 R&D전문인력 기본과정’을 개최하며, 3월 29~20일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혁신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교육(기본과정)’을 개최한다.

회원사 수요에 기반한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및 인큐베이션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 R&D 지원환경 조성 및 연중 각종 포럼을 개최한다.

4월 18일에는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개최하여 날로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분야 시장, 기술, 정책환경 하에서 신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8월에는 ‘제약·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지원, 조세, 약가,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핵심이슈별 현황과 발전전략을 다루며, 11월에는 바이오헬스 R&D지원 통계·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개최하여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혁신 전략 수립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바이오헬스 R&D 지원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원료의 안정적 수급 등 공급망 문제 해소를 위하여 원료의약품 국산화 대책 마련을 위한 대정부 건의, 국산 원료에 대한 우대책 강구와 관련하여 중국 등 해외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안정적 원료 공급망 구축 및 원료의약품 분야 공동연구 협력사업 추진 등 우리나라 보건안보차원에서의 신약개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성 강화를 위하여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R&D지원 정책 기획 추진, 투자·공조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R&D지원 통계·인프라 구축, 산하 전문커뮤니티 운영, 정책연구, 제도개선 및 대정부건의, 정보지원, 국제협력 등 업계의 실질적인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신약개발 민간컨트롤타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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