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과 삼진제약은 타프리드정(성분명: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의 제품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최근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타프리드정은 삼진제약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를 통해 특허회피에 성공하여 개발한 베믈리디정의 염변경 제네릭으로, 3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타프리드정은 2분기 내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타프리드정의 판매를 통해 B형간염 시장에서 부광약품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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