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16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3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귀암은 근골격계 및 후복막에 발생하는 육종암,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제 때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학제에 기반하여 희귀암을 진단, 치료해 온 경험을 나누고, 해당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서성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암센터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의료진들과 공유하고, 더 발전된 진단과 치료 기법들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활발한 학문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6점으로, 등록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제3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 준비사무국(02-459-8236)으로 문의하며 된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