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이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에 2022 크리스마스 씰 증정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이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에 2022 크리스마스 씰 증정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며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에 협력 활성화를 약속했다.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1일, 대통령실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을 통해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하고, 2022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퇴치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는 모금 캠페인을 소개하며 국민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방역정책을 뒷받침하는 협회의 호흡기 감염병 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은 이날 결핵퇴치 성금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분이 나누는 온기는 우리 사회의 빛이자 희망이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협회 신민석 회장 역시 “민관협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시스템을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답하며 “협회 역시 정부의 방역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국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하는 2022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은 내년 2월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어르신 결핵환자 복약지원, 불우 결핵환자 생필품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결핵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협회가 모금 편의성·실용성 개선을 위하여, 키링, 배지, 엽서, 타월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 기부리워드는 온라인 기부스토어와 전국 우체국(2022년 12월까지), GS25 편의점 및 GS THE FRESH(2023년 1월까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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