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북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진 교수, 핵의학과 홍채문 교수
왼쪽부터 경북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진 교수, 핵의학과 홍채문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해 PET/CT를 이용하여 예측에 성공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북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영모 교수, 이상진 교수, 내과 박보은 교수 및 핵의학과 홍채문 교수 등은 PET/CT를 이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도가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되며, PET/CT에서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염증이 높고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가 높은 환자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짐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심장학회지 JACC: Cardiovascular Imaging(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maging / IF 16.05) 에 11월 16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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