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ETRAP-마이크로바이옴 병용, 식품 알레르기 효능 입증”

오말리주맙 대비 우월성 입증 통해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 열어 김태완 기자l승인2022.09.28 1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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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과 지아이바이옴이 식품 알레르기에서 IgETRAP(GI-301/YH35324)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유산균 병용 요법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 17.69)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진은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 IgE 매개 계란과 땅콩 알레르기 마우스 모델에서 IgETRAP과 유산균 병용 효능을 입증했다. IgETRAP이 효과적으로 IgE와 결합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IL-33 분비를 억제하는 한편, 비롱검 유산균은 이미 증식한 비만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비만세포 수를 줄인다. IgETRAP과 비롱검 유산균의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음이 규명됐다.

이에 더해 IgETRAP은 오말리주맙 대비 우월한 IgE 결합 및 탈과립 분비 억제능을 보였다. 현재, IgETRAP(YH35324/GI-301)은 유한양행에 1조 4천억에 글로벌 기술이전되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단회 투여 1상을 마치고 반복투여 1b 상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교신 저자인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CSO는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 옵션이 없는 식품 알레르기 모델에서 IgE 억제제와 마이크로바이옴 병용 효과를 최초로 확인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특히, IgETRAP 단독 요법으로도 기존 항 IgE 치료제 대비 개선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커다란 미충족 영역으로 남아있는 IgE가 높은 중증 환자에서도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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