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회 학술지, ‘K-학술지’로 우뚝

국가 대륙 이름 사용학술지 중 1위 문선희 기자l승인2022.09.20 1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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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의학회 임원진

국내 대표 영상의학분야 학술지가 유럽이나 미국까지 뛰어 넘어 국가나 대륙 이름을 사용하는 학술지 중 최고 위치를 달성해 주목된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6월 28일 Clarivate가 SCIE 국제학술지의 2021년도 Journal Impact Factor(JIF) 발표 결과 영상의학회 국제학술지 Korean Journal of Radiology(KJR)의 JIF가 2020년 3.5에서 2년 만에 2배 증가한 7.109로 확인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KJR의 박성호 편집이사(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는 “이는 매우 큰 폭의 상승으로 과거에는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정도의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성과에 관심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모든 출판 과정이 순수 국내 출판사가 진행했다는 점과 KJR이 유럽 연합이나 미국 등 외국의 유수 학술지를 넘어 국가 또는 대륙 이름에 사용하는 학술지 중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는 점을 꼽았다.

박 편집이사는 “이런 결과는 학문적 수준과 연구 결과 역량의 기초체력이 튼튼해진 것을 방증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COVID-19 바이러스의 연구 결과들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년 여간 COVID-19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이중 COVID-19의 영상진단, 치료경과 및 예후 평가를 위한 영상검사의 소견 및 역할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수행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학문 분야를 넘어 사회적 관심도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출간된 논문들이 많이 이용되었다는 것. 이로 인해 단기간에 JIF가 많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COVID-19 논문들은 KJR 뿐 아니라 영상의학 분야의 다른 모든 학술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가운데서도 KJR의 JIF 상승은 더욱 두드려져서 외국 유수 영상의학 학술지들을 앞질러 국가 또는 대륙 이름을 사용하는 학술지 중 최고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박 이사는 “폐 감염을 시키는 중요 질환이라 빠른 치료를 위해 진단 영역에서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며 “건강과 관련 사회적 이슈가 응급상황에서 돌출했을 때 전문가 집단에서 빠르게 대처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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