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윤재승 대웅제약 전회장이 CVO(최고비전책임자, Chief Vision Officer)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윤재승 CVO는 미등기, 비상근 임원으로 적시되었으며, 미래 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역으로서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윤재승 CVO는 계열사들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관여하기 보다는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R&D 투자, 글로벌 사업 지원 등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대표이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문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현재 대웅제약은 전문경영진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자율·책임경영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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