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추진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티스템은 지난 3월 일본에서 경증 및 중등증(K&L grade 2~3) 환자 130명 대상으로 임상 3상을 개시, 일본 정식품목허가에 도전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카티스템과 O자형 휜다리교정술(HTO)을 병행하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일본 임상 2상도 다시 재개됐다.

현재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도 FDA와의 Pre-IND미팅을 통해 국내 1상 결과를 인정받아 미국 1상을 생략하고 2상 진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다.

지난 3월 북미소재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기업 인수 및 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임상추진 목적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메디포스트는 협상이 진행중인 CDMO 기업 투자 계약 이후, 카티스템의 미국 3상과 SMUP-IA-01 미국 2상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북미 소재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투자와 해외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파이프라인 및 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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