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가 13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국파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6억 3,100만 원, 영업이익 13억 4,100만 원, 당기순이익 5억 4,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9%, 영업이익은 9.0%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에 발생하지 않았던 전환권조정 등 비현금지출 계정 항목의 이자비용 계상에 따라 1분기에 8억 8,000만 원 가량의 이자 비용이 발생하며 감소했다.

장세정제 ‘플렌뷰산’이 지난해 동기 대비 118% 증가하며 1분기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위탁생산(CMO) 및 수출 매출도 6.2% 성장하는 등 다양한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회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오리지날 신약 등을 지속 도입을 통해 수익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위스계 제약사 노바티스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는 ‘로수코정’과 ‘아토르빈정’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변비치료제와 위궤양치료제 신제품이 출시될 계획으로 더욱 좋은 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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