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초음파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서울의대 조정연 교수가 선출됐다.

좌측부터 조정연 신임이사장, 임현철 신임회장
좌측부터 조정연 신임이사장, 임현철 신임회장

대한초음파학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KSUM 2022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조정연(서울의대) 교수, 회장에는 임현철(성균관의대) 교수, 부회장에 정재준(연세의대) 교수, 감사에는 한부경(성균관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조정연 신임이사장의 임기는 이번 학술대회가 끝난 이후 3년간이다.

조정연 신임이사장은 1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중 주력할 사업에 대해 첫째 학술 안정화를 꼽았다. 조 이사장은 “우리 학회는 모든 세션을 12년째 영어로 진행하는 등 모든게 잘 갖춰져 있는 학회”라며 “지속적으로 국제 학술대회로 발전하고 있지만 완전히 자리잡아서 아시아 최고의 학술대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학술지 역시 최고의 학술지를 추구하는 한편, 그동안 움츠렸던 핸즈온 코스, 연수강좌 등을 활성화 시켜 교육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원들을 위해 열려있는 학회로 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담당이사를 신설해 관련 업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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