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7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트라젠타 포텐–Trajenta ForTEN’ 버추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트라젠타의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0년 간 트라젠타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평가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재조명하고, 현재 당뇨병 치료의 리얼월드에서도 유효한 트라젠타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보다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관광재단에서 개발한 3D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 2.0’을 도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으로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 연자로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경애 교수와 전주예수병원 내분비내과 김선희 교수가 초빙되어 트라젠타의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고 국내 제2형 당뇨 치료제 시장에 미친 영향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국내 2형 당뇨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국내 의료진 및 신질환 부담이 큰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첫 출시 시점부터 10년간 변함없이 ‘간편함(simplicity)’을 선사하고 있는 트라젠타의 가치를 전달했다. 또한, 환자의 신장 기능에 따른 용법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DPP-4 억제제인만큼 중증 저혈당 및 사망 발생 위험 증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팀 이가영 과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DPP-4 억제제 트라젠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30일과 함께 2회에 걸쳐 개최하여 지난 10년간 누적된 국내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하여 트라젠타의 역사적 순간들을 서울시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직접 둘러보며 트라젠타의 임상적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의료진들과 치료의 여정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마틴 커콜 사장은 “신손상 정도에 따라 용법용량 조절이 필요 없는 약제로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간편함’의 가치를 제공해온 트라젠타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광범위한 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트라젠타가 앞으로도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치료 옵션으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하고, 2형 당뇨병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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