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우측 미라셀 신현순 대표
좌측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우측 미라셀 신현순 대표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주) 신현순 대표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매일경제 MBN 주관으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신성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에서는 항공전자 분야 국내 1위의 한화시스템이 산업기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 확장으로 카카오가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에게 시상하는 이번 정부 포상에서 미라셀은 과학기술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임을 증명했다.

미라셀은 재생치료에 있어 필수인 줄기세포 추출시스템을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자체기술력으로 출시해 여러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 NET 인증’ 획득을 비롯해, 6월에는 정부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라셀의 기술력이 응집된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세포분리용기를 포함한 골수 혈액 줄기세포 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2’는 내 몸에서 뽑아낸 골수·혈액을 양성화, 세포분리를 통해 농축시켜 자동분리된 다량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주는 최첨단 바이오재생의료시스템이다.

미라셀은 지난 10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인정받은 스마트엠셀2로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1 DUPEX KOREA 아시아 국방전시회’에 참가했으며, 11월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에서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생산공장 건립 등을 위해 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마쳤다.

또한, 11월 세계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독일 메디카(MEDICA)’에도 부스 참가해, ‘스마트엠셀2’와 BMSC,BSC키트를 세계시장에 알리고 유럽 각국의 계약 수주를 따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1986년에 의료산업을 시작해 2007년부터 줄기세포시스템 개발에 몰두해온 미라셀은 즉시 사용이 가능한 생물학적 약제물을 제조, 자가 줄기세포로 급성심근경색, 중증하지허혈, 연골결손 등의 질병과 관련해 이미 KFDA 인증을 받았다. 그밖에도 GMP, ISO13485, ISO9001, CE유럽연합통합규격 인증, 국내특허 22건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PCT국제특허는 유럽 포함 48개국에서 출원 중)

한편, 미라셀은 내년 1월 중동·아프리카지역 최대 세계헬스케어 박람회인 ‘아랍 헬스페어’에 참가해 유럽CE인증 5종을 모두 획득한 ‘스마트엠셀2’를 다시 한번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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