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 유통구조 불공정행위 개선 총력”

28일부터 2주간 ‘의료기기산업 유통 실태 설문조사’ 실시 김태완 기자l승인2021.09.14 10:21: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유통구조 불공정행위 개선을 위해 의료기기업계(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료기기 유통구조 실태 설문조사’는 의료기기 유통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공정행위를 개선하고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유통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합리적인 정책 수립 및 의료기기산업 유통구조 투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의 유통은 유통 과정과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다. 이 과정에서 빈번하고 지속적인 불공정행위가 발생하면서 의료기기업계의 이익을 침해하고 부담이 되고 있다. 협회는 이 같은 불공정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개선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문제해결이 요원한 상태다.

협회가 파악하는 대표적인 불공정행위로는 △과도한 제품 할인율 요구 △담보 미제공 △대금결제 지연 △가납 관행 △공급내역 보고 작성 의무 전가 등이 있다. 이러한 불공정행위로 인해 많은 공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피해사례가 언론보도는 물론 협회에 지속해서 접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 국회에서는 △의료기관 특수관계인의 간납사 운영 금지 △대금 지급 결제 기한 강제 규정 마련 △의료기기 공급 보고 책임 전가 처벌 규정 포함 등의 내용으로 「의료기기법」개정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된 바 있으나 계류 중에 있다.

설문조사는 9월 28(화)부터 10월 12일(화)까지 2주간 협회 회원사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문항은 △국내 의료기기 일반현황 △간납업체 거래현황 △간납업체의 불공정행위 현황 △의료기기 유통 제도 개선 방안 등이다.

협회 유철욱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일반현황 및 간납업체 거래현황, 간납업체의 불공정행위 현황, 의료기기 유통 제도 개선 방안 등을 파악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조사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일절 사용되지 않으므로 의료기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건강정보센터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36길 4 (방배동, 약공회관 302호)   |  대표전화 : 02-588-8574~5  |  팩스 : 02-588-8576
제호 : 의료정보  |  등록번호 : 서울다 06677  |  등록일자 : 1997년 11월 19일   |  사업자등록번호 : 106-01-77288
설립일 : 1998년 5월 1일  |  발행일자 : 매월 15, 30일  |  발행인 및 편집인 : 김근종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근종
이메일 : kmedinfo@hanmail.net  |  주사무소 전화번호 02-588-8575~6
Copyright © 2021 e의료정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