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글로벌 SAB 출범

후보물질 도입부터 상업화까지 자문…”SAB 확대 위해 노력” 김태완 기자l승인2021.07.20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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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연구개발 기업의 본질을 살리기 위해 임상 분야를 강화한다.

신라젠은 20일 신약개발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 능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SAB(Scientific Advisory Board: 과학자문위원회) 그룹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SAB 그룹에는 항암 분야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스티브 모리스(Steve Morris)박사(세인트주드 병원)와 하워드 카프만(Howard Kaufman) 박사(하버드 의과대학)를 영입했다.

스티브 모리스 박사는 미국 세인트주드병원에서 25년간 종양학을 연구한 항암분야 대가로 꼽힌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등에 있어 ALK(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 기전을 밝혀내 잴코리(화이자), 자이카디아(노바티스), 알레센자(로슈), 알룬브릭(다케다) 등 ALK 억제제가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 BCL10 (B-cell lymphoma/leukemia gene 10, B세포 림프종 10번째 염색체), NPM-MLF1 (Nucleophosmin-myeloid leukemia factor 1, 뉴클레오포스민 골수성 백혈병 인자) 등 다양한 암을 유발하는 종양유전자들을 발견해 약 150개가 넘는 성과를 세계 유수 저널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항암 바이러스 분야는 물론 흑색종에서 최고 권위자로 불리우는 하워드 카프만 박사도 SAB에 합류한다. 카프만 박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항암 바이러스 임리직(암젠)의 확증 임상(Pivotal study, 약물의 효능을 판단하는 임상)을 주도했으며, 하버드 암치료센터에서 흑색종 관련 치료법을 연구하고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젠 SAB 그룹은 신라젠 펙사벡의 임상을 비롯해 신규 도입이 예정된 후보물질 도입과 검증, 임상 등 모든 과정에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파이프라인 펙사벡과 SJ-600의 임상을 비롯해 엠투엔-GFB(Greenfire Bio)를 통해 도입될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검증 과정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글로벌 항암 분야 최고 권위자 영입으로 항암 분야 연구개발 기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AB 그룹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신라젠이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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