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개소 10주년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창립을 기념해 4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온라인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곽영숙 한국학생정신건강의학회장(제주의대 명예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및 ‘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라는 세 가지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 1(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좌장 홍현주 소장)에서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서 연구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에서 나타난 자살에 대한 현상적 이해 및 학교기반 학생정신건강고위험군 관리 정책의 효과를 발표한다.

▲심포지엄 2(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좌장 곽영숙 회장)에서는 2012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및 학교기반 정신건강지원체계 등에 대해 고찰하고 학교정신건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심포지엄 3(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 좌장 강윤형 부회장)에서는 COVID-19 이후 학교현장에 당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며 향후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의 활동에 대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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