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인제군, ‘인제 서화 DMZ평화생명특구’사업 의료협력 맞손

휴전선 접경 지역 내 한약재 재배·한의학 콘셉트 휴양 치유시설 설립·남북 민족의학 공동연구 추진 등 협의 김태완 기자l승인2021.02.19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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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와 인제군이 의료협력 강화를 통한 ‘인제 서화 DMZ 평화생명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군청에서 ‘인제 서화 DMZ평화생명특구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치유·휴양 활인촌의 조성 및 평화생명국제대학원 설립 추진 △남북 민족의학의 공동연구 및 협업 △ 한약재 재배 및 생약의 연구·산업화 △기타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휴전선 접경 지역 내 한약재 재배 및 한의학 콘셉트의 휴양 치유시설, 남북 민족의학의 공동연구 추진 등이 포함돼 있어 한의약을 활용한 남북교류사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학은 민족 전통의학으로 남과 북이 이질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호 호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도 “휴전선을 끼고 있는 인제군이 새롭게 열릴 남북한의 삶의 뿌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인제군의 평화지역 발전 및 의료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의사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최혁용 회장과 최문석 부회장, 조현주 부회장, 노태진 이사(DMZ평화생명지대 기획위원)가, 인제군에서는 최상기 군수와 김광래 기획예산담당관, 정범진 실무기획단장(한국DMZ평화생명동산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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