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인식 전환을 위한 당뇨병 바로 알기’ 캠페인 송 공모전 시상식을 12일 코엑스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및 당뇨 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당뇨병 예방 및 관리법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곡 및 작사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 각 한 곡,  △노래명 및 가사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 각 한 곡씩 선정됐다.

작곡 및 작사 부문에서는 서세희씨, 백성훈씨의 ‘Yes or No’가 대상을,  신애진씨, 정세희씨의 ‘우리 함께 이겨내요 당뇨병!’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Yes or No’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함께 이겨내요 당뇨병!’은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누구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을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래명 및 가사 부분에서는 박혜린씨의 ‘건강하게 식사할래요?’가 대상을, 전지민씨, 이영현씨의 ‘당뇨병 예방송’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건강하게 식사할래요?’는 당뇨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단을 함께 하자는 내용에 경쾌한 멜로디를 접목한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당뇨병 예방송’은 당뇨병 예방법을 4가지로 소개하며, 통통 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당뇨병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곡을 구성하여 당뇨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한편,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당뇨병 예방 및 관리법을 알려 캠페인 취지에 부합한 수작들이었다“며 ”이번 캠페인 송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당뇨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인식하여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당뇨병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은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함께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제정한 날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푸른빛 점등식’ 등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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