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 유럽 2020(BIO-EUROPE 2020)’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26일부터 29일(유럽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애브비, 존슨앤존슨 등 27개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 췌장암 치료제 아이발티노스타트, 골관절염 치료 신약 아셀렉스, 슈퍼박테리아 박멸 신약후보들의 기술수출 협의를 위한 1대1 파트너링 미팅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췌장암 신약후보 물질인 ‘아이발티노스타트’ 임상 2상 데이터 및 향후 개발 방향과 간암 등 추가 적응증 개발 현황에 대해 여러 다국적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미팅을 요청하였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유럽에서는 특히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아이발티노스타트에 대한 기술력과 가능성을 소개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유럽’은 올해 26회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전세계 60 개국에서 3,000여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 바이오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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