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의료 시스템 모은 공통 운영이 미래의료 성공 좌우’

GE헬스케어, 서울대병원 문경치료센터 성공사례와 원격모니터링 솔루션 소개 문선희 기자l승인2020.10.22 13: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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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

뉴 노멀시대 원격 모니터링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2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0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이하, K-HOSPITAL FAIR 2020)에서 ‘뉴 노멀시대의 원격 모니터링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비전’을 주제로 병원 경영리더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 앞장선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의 문경 생활치료센터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올해 COVID-19 무증상·경증 환자관리를 위해 운영된 경상북도 문경 생활치료센터에 첨단정보 기술을 도입해, 서울의 의료진과 문경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인 환자의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는 등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한 감염전파 위험 최소화와 환자의 안전, 효율성 증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는 그는 우선 “비대면 진료에 대해 반대하는 측도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 상황이 중요해진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이 절박해졌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5일~4월 9일까지 환자수 총 118명을 진료한 서울대병원 문경생활센터의 비대면 의료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 GE헬스케어 코리아 박정은 이사

우선 환자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시보드 도입이 눈에 띈다. 현황판에는 환자 상태마다 색깔별로 상태 달리 표시해서 이를 보고 즉각적으로 상태를 판단하는 데 활용했으며, 각 환자가 각 병원에서 진료 받은 의료영상은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이런 기술들은 국내에 이미 깔려있어서 이를 모아서 활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 주목되는 시스템은 활력징후 측정 장비의 도입이다. 이는 환자에게 측정 디바이스를 지급해 환자 스스로 본인의 활력징후(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를 측정하면, 실시간 서버를 통해 문경센터 및 서울대병원 본원까지 볼 수 있도록 해 환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러한 비대면 의료 시스템들에 대해 김 교수는 “버추얼 진료 장비들은 많이 나와 있고 미국에서는 이미 활성화 되어 있다”며 “이를 개발한 회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여러 회사에서 만든 솔루션들을 공통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업체나 의료진들이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GE헬스케어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의미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빅 데이터 관리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Mural)’을 소개했다.

GE헬스케어 라이프케어 솔루션 박정은 이사는 “GE헬스케어는 100년 이상의 축적된 영상의학 노하우와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병원과의 원격모니터링 및 버추얼 환자케어 플랫폼(Virtual Care Platform)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K-방역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E헬스케어는 K-HOSPITAL FAIR 2020기간 동안, 뮤럴 뿐 아니라 COVID-19의 진단 솔루션과 안전하게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언택 솔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김경환 교수가 GE헬스케어 부스에서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Mural)’을 시연해 보고 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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