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제4차 및 제5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10월 16일(금), 24일(토)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 안내 ▴난임 부부의 생활습관 관리 ▴난임 심리상담의 기초 ▴난임 치료 중 흔히 마주하는 어려움 ▴유산한 부부의 심리 지원 ▴난임 치료 종결에 필요한 상담 ▴사례 토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난임 환자들을 접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난임 환자들이 난임 치료 단계별로 경험하는 어려움과 기본적인 심리 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상담사례를 살펴보는 등 의료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신청 접수는 10월 12일(월)까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50명(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 대상은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 교육’은 2018년 11월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3차에 걸쳐 213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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