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태정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태정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태정 교수가 지난 9월 11일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뇌졸중학회가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에 관련된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최근 1년간 과학인용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잡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 중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된 논문의 피인용지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김태정 수상자는 최근 1년간 SCI 등재 잡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 중 제 1저자 논문 10편을 게재하였고, 특히,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성공적인 혈관내재개통치료 이후 혈압 변동과 증상성뇌출혈의 연관성 연구’와 ‘뇌경색 동물 모델에서 엑소좀의 표적치료 효과를 확인한 기초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 전공의 수련과 뇌졸중 및 신경중환자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 신경과에서 근무 중인 수상자는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환자 진료를 하면서 다양한 임상 연구와 기초 연구를 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와 신경 중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여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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