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게됐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달 4일부터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검토를 받으면서 주식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거래소는 15일(영업일 기준) 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라젠의 상장폐지 혹은 개선 기간 부여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 기간 내에 신라젠이 개선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제출일로부터 20일(영업일 기준) 내에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가 연기된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더라도 신라젠측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재심의가 이뤄진다.

신라젠 관계자는 "기심위까지 모든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거래재개를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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