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건강관리 ‘호흡기, 피부, 근육’, 3대 실내 건강법

적절한 실내 습도와 수분 유지로 각종 호흡기 및 피부질환 예방 가능 편집국l승인2020.03.24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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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세계 확진자 수가 37만 명을 넘으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염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 캠페인을 강화하면서 실내 생활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약 없는 실내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지만 이럴 때 일수록 긍정적인 자세로 똑똑하게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뜻하고 건조한 봄을 맞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3대 실내 건강법(호흡기, 피부, 근육 건강)을 강동성심병원과 함께 알아보았다.

 

호흡기 건강 - 건조한 실내 공기는 각종 호흡기 질환 유발, 환기로도 습도 유지 가능해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실내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환절기에는 낮은 실내 습도로 기도가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강동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유상 교수는 “감기는 경우에 따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면 건조해진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고 식도의 세균, 먼지 등 이물질을 세정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습기나 식물, 젖은 빨래 등을 활용하거나 하루 3~4번 정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도 실내 습도 유지에 효과적이다.

 

피부 건강 - 외부활동 줄수록 피부 탄력은 저하, 실내라도 자외선 차단과 보습에 유의해야

봄은 건조한 대기나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요즘처럼 집이나 직장 등 건조한 실내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을 때는 피부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신체적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게 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피부 속 지질과 수분함량이 떨어지게 되고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눈이나 입 주변 등 수분이 부족한 부위에는 잔주름이 더욱 늘어난다. 또한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는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건성 습진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는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며 세안 시 피지분비가 많은 콧방울 주변이나 이마, 턱 등을 꼼꼼하게 씻고 세안이나 목욕 직후엔 세라마이드 등 피부지질 구성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등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실내에서만 생활하더라도 햇빛이 강한 낮시간 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다”고 덧붙였다.

 

근육 건강-무기력해진 몸과 마음의 근육, 스트레칭으로 건강하게

실내 공간에 장시간 머물다 보면 누구나 몸과 마음의 답답함과 무기력감을 호소하게 된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원준 교수는 “무기력감은 우울증으로 발전하여 불면증,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발생시킨다”며 “이럴 때는 잠시라도 햇볕을 쐬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며 신체 리듬을 평상시처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내에 있더라도 하루에 30분 정도 창문을 열고 햇볕을 쐬면 행복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 되어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어느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스트레칭 하는 것 보다 전후좌우 균형을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서대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평소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 등이 있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무리한 스트레칭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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