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가 꼽은 의료계 올해의 인물

문선희 기자l승인2019.12.30 0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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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월 - 495호

開院街 위기 ‘소통과 정의’로 돌파

대한비뇨의학과 의사회 이동수 회장

2019년 새해 첫호는 개원가 위기를 슬기롭게 타개해 나가고 있는 비뇨의학과 의사회 이동수 회장을 만났다.

외과 기피 현상과 어려운 외과 개원 환경 등으로 삼중고를 겪는 와중에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이끌며 벤치마킹 대상이 된 비뇨의학과의사회. 취임 1년을 맞은 이동수 회장을 만나 새해 회원들의 소통을 중점으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참여로 비뇨기과의 재도약 발판의 포부를 들어봤다.

 

 2019년 1월 - 496호

수면장애 사고 예방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한국수면학회 홍승철 회장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실제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가면서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9년 1월 임기를 시작한 한국수면학회 홍승철 회장을 만나봤다.

홍 회장은 92년 학회 창립부터 함께한 창립멤버로서 국내 수면의학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 대표적 수면전문가이다. 수면다원검사의 급여화를 계기로 수면장애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화 및 국민 및 의사들에게 수면장애를 제대로 알리는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과 다짐을 들어봤다.

 

 2019년 2월 - 497호

최소침습적 술기 연구로 심혈관중재술 발전 이끌어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규록 이사장

대부분 대수술이었던 심장수술들이 심혈관중재술의 발전으로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심혈관질환의 치료에도 괄목할 만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규록 이사장은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제와 K-PCI 등록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내 PCI의 변화 패턴을 연구하는 한편, 중재시술의 표준치료를 마련하는 기반을 다지고, 전체 회원들의 소통을 강화해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학회 내부 화합을 도모해 학술 발전의 시너지를 내겠다고 전했다.

 

 2019년 2월 - 498호

H. pylori 효율적 치료, 세계적 논의 장 마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김재규 회장

세계적으로 이견이 많은 무증상 성인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 pylori) 제균 치료의 ‘득과 실’을 국제적으로 논의하는 장 마련에 앞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김재규 회장을 만났다.

3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 대해 김재규 회장은 가장 이슈가 될 부분으로, 무증상 환자의 H. pylori 치료 논의를 비롯해, 학회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환자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 및 정책 제안, 대국민 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년 3월 - 499호

새로운 국면의 국가 결핵퇴치 사업 이어간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결핵협회 제30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경만호 회장이 정부의 제2기 결핵관리종합사업 지원 계획을 밝혔다.

17대부터 22대 회장이며 대통령 주치의를 지냈던 한용철 회장 이후 첫 연임하게 된 경 회장은 회무의 연속성을 갖고 국가결핵퇴치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 결핵사업, 북한 결핵퇴치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9년 3월 - 500호

뇌졸중 주요 원인인 부정맥 치료율 제고에 앞장

대한부정맥학회 오용석 이사장

부정맥 치료 분야가 발전, 세분화되면서 대한부정맥학회가 이사장제로 탈바꿈하여 부정맥 치료율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월 초대 이사장으로 부임한 오용석 교수(서울성모병원 심장내과)는 돌연사 및 뇌졸중의 주요 원인임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치료율이 낮은 심방세동과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부정맥 질환을 국민 및 의사들에게 알리고 교육하고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년 4월 - 501호

한국형 위암 치료지침 제정으로 학술 부흥기 맞아

대한위암학회 이문수 이사장

위암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한국형 위암치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새 위암치료 가이드라인을 4월 11일~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KINGCA Week 2019)’에서 발표하기에 앞서 대한위암학회 이문수 이사장은 만났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업성과를 보이며 학회 최고 부흥기를 맞고 있는 대한위암학회는 국내 위암 발생률 감소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더욱 적극 펼쳐나간다는 다짐을 밝혔다.

 

 2019년 4월 - 502호

아시아 두경부암 연구 및 국내 치료환경 개선 이끌다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최은창 회장

국내 의료진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경부종양학회를 이끌게 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세브란스병원 최은창 교수(이비인후과)가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것. 앞으로 2년간 학회를 맡게 된 최은창 회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국내 두경부암 치료 및 학술을 아시아 국가들에게 알리고 교류하며, 국내 치료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19년 5월 - 503호

내분비학의 융합연구 강화하며 국제적 위상 높여

대한내분비학회 이은직 이사장

대한내분비학회의 모범적인 국제적 도약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SICEM 2019’에 외국인 참석자가 30%를 넘어 명실상부 국제학술대회의 위상을 높인 가운데, 2020년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학술대회 ‘AOCE 2020’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 이은직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과)은 앞으로 기초의과학자들의 참여율을 높여 융합연구를 지향하고, 내분비개원의 협회 창립 지원을 통해 내분비 질환 전문 치료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년 5월 - 504호

세계학회 첫 개최하며 응급의학 30년 미래 연다

대한응급의학회 조준필 회장

세계의 응급의학자 및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6월 서울에 집결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2019 ICEM’를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특히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제학회를 서울에 첫 유치하여 의미를 더한 응급의학회 조준필 회장은,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전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응급의학 교과서 발간 및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국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9년 6월 - 505호

아시아 힘 모아 폐고혈압 치료·연구 매진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 정욱진 사무총장

폐고혈압 분야 치료 발전을 위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힘을 모은다.

지난 4월 동아시아 4개 국가가 모인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East Asia Society of Pulmonary Hypertension, 이하 EASOPH) 창립학술대회에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것. 앞으로 정 사무총장장은 아시아의 폐고혈압 환자의 치료 향상을 위해 가이드라인, 치료제 개발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년 6월 - 506호

젊은층 인지율 높여 고혈압 치료율 끌어올리는

대한고혈압학회 편욱범 이사장

고혈압학회가 낮은 고혈압 조절률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6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대한고혈압학회 편욱범 신임 이사장(이대서울병원 원장)은 이를 위해 특히 인지율이 낮은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연구 정책 파트를 강화해 한국인 대상의 연구에 집중하는 한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등 정부 정책도 적극 서포트 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7월 - 507호

癌의 맞춤치료 및 다학제 기반 구축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장정순 회장

암 치료에 있어 정밀의학이 떠오르는 가운데, 학회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국가사업인 올해부터 ‘한국 정밀의료 네트워킹 그룹 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 병원에 축적된 암 치료와 관련한 맞춤치료 정보를 공유하여 정밀의료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간다. 장정순 회장(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은 이 밖에도 암 치료의 다학제 기반 마련과 최신 암 치료법들의 보험급여 확충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년 7월 - 508호

뇌신경질환의 미세혈관감압술 4000례 달성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가 미세혈관감압술 4000건을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병원은 1980년부터 현재까지 삼차신경통, 반측성 안면경련증 질환에 대해 미세혈관감압술 4,000건을 달성, 10년 내 합병증 발생률 3% 미만이라는 성적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것. ‘안면경련 및 안면통증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박봉진 교수를 만나 미세혈관감압술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2019년 8월 - 509호

아토피피부염의 학술발전 및 제도 개선 주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박영립 회장

올해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급여화 및 산정특례 지정 움직임이 매우 활발했다.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학계와 환자들이 함께 호소를 이어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도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 해였다. 이 같이 치료 뿐 아니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박영립 회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피부과 교수)을 만나 아토피피부염의 정책 및 최신치료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2019년 8월 - 510호

아시아 소화기기능성·운동질환 진료지침 주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광재 이사장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아시아 전문가들이 함께 진료지침을 만든다는 고해서 현장을 찾았다.

2001년부터 아시아를 대상으로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에 대한 교육 목적의 학술행사인 ‘APNM’을 조직해 아시아권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주도해 오고 있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광재 이사장(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은 아시아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서양과 양상이 다른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료지침을 마련해 2020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9월 - 511호

신경집중치료’ 불모지서 10년 만에 아시아 대표로 발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준홍 이사장

국내 신경계 중환자 치료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지난해 미국 신경집중치료학회에서 아시아 대표 국가로 선정돼 아시아 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이사장제로 전환해 학술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불모지에서 10여 년 만에 아시아 대표로 발전한 신경집중학회 이준홍 초대이사장(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신경과)을 만나 국내 신경집중치료 분야의 현황과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2019년 9월 - 512호

세계적 혈액병원 향한 하드웨어 구축 추진

가톨릭혈액병원 김동욱 병원장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혈액병원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가톨릭혈액병원을 찾았다.

국내 최초 혈액병원으로 개원해 초대병원장이었던 김동욱 병원장이 최근 연임하면서 연속적인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된 것. 김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 의료진의 처방전달 시스템 개선, 신약 개발/유전자 발굴 등 기초-임상 중개연구를 위한 울산과학기술원과의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수 년 내에 세계적 혈액병원을 목표로 하드웨어를 구축해 나간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9년 10월 - 513호

스텐트 국산화하며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주도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정명호 회장

스텐트 및 혈전 용해제 발전 등으로 심혈관중재술 성적이 매우 좋아지고 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국내 다기관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연구와 함께 스텐트 및 신약개발 공동 임상연구를 활발히 추진하며 이러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심혈관중재학회 정명호 회장(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을 만나 국내 심혈관중재술의 발전과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19년 10월 - 514호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으로 국내 뇌졸중 안전망 구축

대한뇌졸중학회 나정호 이사장

뇌졸중학회가 뇌졸중센터 인증을 처음 시작해 전국 59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골든타임 안에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나정호 이사장은 이 밖에도 119 구급대원의 병원전단계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뇌졸중협회 설립을 추진해 한국의 보편적 뇌졸중 안전망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년 10월 - 515호

신경계 질환 수가 신설 및 진료영역 확대 가속화

대한신경과의사회 이은아 회장

대힌신경과의사회 이은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수가 신설 등 추진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은아 회장은 지난 10월 대한신경과의사회 출범 18년 만에 처음으로 경선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80.14% 득표)로 연임하게 됐다.

이 회장은 경선에 따른 첫 연임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온 수가신설과 진료영역 확대, 타과 협진 체계 마련 및 신경과 전공의 확대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9년 110월 - 516호

지역거점병원 역할 강화 위해 대대적 하드웨어 구축한다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

도봉·강북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한일병원을 찾았다.

한일병원은 2017년 국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받은 한일병원은 500억 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진행한 1차 리모델링에 이어, 2020년 말 응급의료센터와 화상센터 중심의 2차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조인수 원장은 2차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급성기 응급치료에서 최종 치료까지 가능한 병원으로 거듭나 80여 년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9년 12월 - 517호

아·태 지역 천식알레르기질환 학술 선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오재원 이사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아시아 학술 선도에 나선다.

11월 임기를 시작한 오재원 이사장(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은 3년 후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태 지역 의사들을 겨냥한 영문교과서를 준비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국제적인 공동연구 추진과 국책사업에도 주력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휴머니티’를 갖춘 학회로서 50년의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 12월 - 518호

당뇨병 퇴치 위한 범 사회적 시스템 구축 나선다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

2019년 마지막 호는 세계적으로 고민이 깊은 당뇨병 퇴치를 위한 계획을 들어보고자 새해 1월1일부터 2년간 대한당뇨병학회를 이끌어나갈 윤건호 이사장을 조금 일찍 만나보았다.

세계 당뇨병 환자가 현재 4억만 명이 넘고, 2045년이면 7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윤 신임이사장은 ‘당뇨는 사회적 문제’라며, 학술에서 나아가 사회와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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