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약 및 건기식 시장 진출을 위한 CPhI Korea 컨퍼런스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유럽 EDQM의 CEP 부서에서 한국을 직접 방문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다. 동 세션에서는 CEP 부서 팀장 Hélène BRUGUERA가 CEP 프로그램과 활용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유럽 인증에 관심 있는 제약 업체들이 인증 기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일본 PMDA, 태국FDA 등 규제 기관이 참여해 보다 정확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PMDA에서는 MF담당관 Hirotoshi Sato가 일본의 MF 시스템 트렌드와 한국-일본간 비교 분석을 보여줄 예정이며 태국 FDA의 Suchart Chongprasert 박사는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GMP 인증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주관하는 KPTA 포럼에서는 QbD와 관련해 산•학•연•관의 각 연사들이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품질과 김은경 보건연구관의 의약품 QbD 제도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 김민수 교수가 실험실규모 QbD 정제 예시모델을 발표한다. 이어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해우 책임연구원이 시생산규모 QbD 정제 예시모델 개발사례에 대해 이야기하며 종근당 우영아 이사가 정제 실시간 품질관리 및 연속 공정에 대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국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와 중국의 규제 현황, 수출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CCCMHPIE) 건기식전문위원회 사무차장인 Li Guiying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칠레 제약 협회 Chile PROLMED, 일본 C&J 강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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