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의 신임 사장에 이재준 사장이 취임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고, 13일 취임식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재준 대표는 미국 AT커니에서 제약·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하고,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어 2008년부터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입사해 사업개발(BD)과 한국 관련 전략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 왔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동아ST에서 근무했다.

이재준 대표는 "영진약품은 최근 수년간 일본 등 해외사업 부문에 상당한 수출실적을 고수해왔다"며 "향후 해외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BD), 국내영업 제약시장 전반에 걸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제조기술 및 R&D를 바탕으로 글로벌제약사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임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