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1월 20일 병원 17층 강당에서 '제19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하였으며, 13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해 뜨거운 면학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을 집중 소개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알아야 할 해외의학 이야기(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쉽게 익히는 심장음, 함께 들으며 생각해요(김기범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전성대사질환과 신생아선별검사(고정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보이는 경부 종물 감별진단하기(김보영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알레르기질환 다스리는 실전면역치료(김창근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배 아파하는 소아환자 보기(정주영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호르몬과 사춘기지연제 확실히 알기(박미정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의 강의가 실제 사례중심으로 이어졌다.

박미정 소아청소년과 책임교수는 "진료여건이 어려운 현실에서 신뢰와 실력만이 살길이며,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료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를 통해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네트워크 강화와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개원의 연수강좌는 서울 동북부지역 개원의를 위한 대표적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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