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바리아성 소재 저우득공업단지에 52헥타아르 규모의 한국의료기기산업단지구축을 지원 한다.

조합 산하 베트남 해외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동호, 이하 ‘베트남센터’)는 베트남 호치민 남동부(호치민에서 약 70Km)에 위치한 저우득 공업단지에 한국의료기기산업단지 설립을 위하여 2017년 12월 18일에 저우득공업단지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8년 1월 19일에 관심있는 한국의 의료기기제조사들이 참석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베트남 한국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최근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량이 90배로 증가 하고 베트남은 한국과 4위의 교역국으로 성장함에 맞추어 한국의료기기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베트남 및 인도차이나반도의 의료기기시장 선점을 주도하며 한국 및 세계로 수출 전진기지역할을 목적으로 설립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MOU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SONADEZI사와 조합은 베트남남부 바리아성에 위치한 저우득공업단지내에 52헥타아르(520,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여 수출기업의 생산과 판매확대 지원을 위하여 체결하였으며, 향후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의 동남아시아 및 세계로 수출 전진기지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MOU행사는 조합 이재화이사장과 저우득공업단지 사장 Mr. NGUYEN VAN TUAN이 서명하였으며 많은 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특히 저우득 공업단지는 2,287헥타아르 규모의 부지와 775헥타아르의 복합산업단지 및 41헥타아르의 주거지역 그리고 단지내 36홀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여 베트남 최고의 규모와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 시스템과 용수공급시스템 및 폐수처리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사업단지이다.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의료기기제조사들이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많은 성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제조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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