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창립53주년을 맞아 6월 5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신풍제약은 반세기를 한결같이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정신에 따라 원료의약품을 합성하고 완제의약품을 국산화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급하며 인류의 질병치료라는 높은 이상을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우리의 생존전략으로 끊임없는 R&D를 통한 신제품을 적기에 발매하고,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차별화 되는 개량신약 개발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완수하는 것이다.

현재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새롭게 도입되어 발매되고 있는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과 “콜라탬프” 등이 새로운 대표품목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오랜 각고의 노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정”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소아용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과립’도 유럽의약청의 허가 신청을 한 상태임으로 수출을 통한 점진적인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이 출시된 화장품 “아이나이” 등 헬스케어사업도 신풍의 매출 성장을 위해 한 축을 이루도록 키워가야겠다.” 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신풍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집중하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전력투구하여 초과목표 달성은 물론 회사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 진실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한 창의력 발휘 등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당부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년 근속 : 신장식(해외사업), 이철구, 장희갑, 정창섭, 함지훈(영업), 이동원(연구), 최원학, 이미옥(품질관리), 오병선, 이춘재, 정미(생산), 김종철, 양경모, 김영옥(원료의약품),  

▶ 10년 근속 : 노승균, 김기태(생산), 임윤택(개발), 이승용(마케팅), 백경수(함암제) 외 25명

▶ 5년 근속 : 송아람, 조정욱, 한동일(영업), 전성훈, 김형준(연구소) 외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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